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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님 꼭 봐주세요. 답답함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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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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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2:27:02 from 61.99.2 조회수 11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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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사람임을 밝히며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물론 이 글의 주된 내용은 제도권 정치인 중에서 그나마 신뢰하는 노무현님의 현재 경선과정에서 보이고 있는 자세에 대한 것이다.
이인제 후보가 최근에 거론하고 있는 몇 가지 내용에 대한 노무현님의 대응방식이 너무 미진하여 사회의 변화를 가망하는 국민으로서 안타까움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기 바란다.
부족하지만 이인제측이 덧씌우고 있는 색깔 공세에 대한 나의 대응책을 제시할테니 참고하기 바란다.(이미 준비되었으리라 보지만)
1. 근본적으로 색깔 공세는 한국 정치의 고질병으로서 특히 김대중대통령이 그 색깔공세때문에 얼마나 많은 고초를 겪었느냐, 따라서 민주당만은 상대방에게 색깔론을 덧씌우는 인간 이하의 행위를 해선 안되며, 이것은 육체적 고문보다 더한 잔인한 행위임을 강조함.
2. 물론 이인제는 자신의 이념공세는 과거의 색깔공세와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그 다르다는 근거로 노무현후보의 이전의 언행을 문제삼는다.
이에 대해서도 독재시절 여당과 수구언론들도 지금 이인제후보가 한 것과 똑같은 수법으로 김대중후보를 색깔을 덧씌웠다는 주장을 해야 함.(근거자료 준비하세요. 혹시 이인제측이 구체적으로 물으면 즉시 자료제시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함)) 그런데 그 짓거리를 지금 민주당 안에서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는 이인제후보가 그런 행위를 하니, 참으로 역사의 발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반박함. 그리고 그런 행위를 통해 이득을 보는 자가 누구인지 분명히 말함. 우리나라의 친일세력을 발단으로 한 비도덕적이고 비인간적인 수구세력임을 밝힘. 강조할 것.
3. 덧붙여 97년 대선 때 이인제후보가 김영삼대통령으로부터 엄청난 액수의 정치지원금을 받았다는 기사가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등을 위시한 수구언론들이 연일 대문짝만하게 보도되었는데, 이에 대해 최근 토론회에서 이인제후보는 이것은 왜곡, 조작된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그런데 지금 그 신문들이 이번에는 노무현 나에게 그와 같은 왜곡되고 조작된 기사를 연일 쓰고 있는데 오히려 몇 년전에 수구언론으로부터 일방적이고 비참하게 묵매를 맞은 이인제후보가, 누구보다 수구언론들의 속성을 잘 알고 있는 이인제후보가 이번에는 그 수구언론으로부터 공격받는, 같은 민주당후보인 노무현 나를 왠일인지 똑같이 도와주지는 않고, 아니 차라리 지켜보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오히려 더 부추기다 못해 나를 더 절벽끝으로 밀어내려 하니 과연 이인제 후보는 과연 누구의 후보란 말인가?
4. 이인제측은 자신에게 불리한 언론의 기사에 대해선 거짓, 왜곡, 음모라고 주장하면서 노무현후보에 대한 불리한 기사에 대해선 언론사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그런 주장을 하겠느냐며(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 노무현후보에게 엄청난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것은 공정성이 전혀 없을뿐더러 비열한 행위임을 강조하기 바람.
역으로 이인제후보도 김영삼대통령에게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97년 신문보도에 대해 그 기사도 아무런 근거없이 그런 엄청난 기사를 보도했으리 없으니 그때 이인제후보는 연기가 날 행위를 했다는 말이냐? 당신이 하면 연기 날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하고 나는 연기날 행위를 했다고 하느냐고 반문함.
▶따라서 이인제 후보가 노무현후보에게 덧씌우고 있는 내용 및 상황과 비슷한 이인제후보의 과거 자료를 최대한 확보하여 역으로 공격하는 방법이 좋을 것이다.
아무튼 건승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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