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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7 12:16:44 from 211.190 조회수 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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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분글다 좋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의 천만 기독교인이 있다 그랬는데....
그분들에게 좋은 느낌을 줄 글이라 생각됩니다...
이세규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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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부 때에 신학을 전공하고,
지금 대학원에서는 "방송영상제작"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신학과 언론을 함께 주로 공부한 셈이지요 ^^
신종우 님께서 쓰신 글에 동의합니다.
특히, 이 부분이 마음에 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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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천년전 이땅에 오신 예수님은 분명히 정치적인 분이셨습니다...
그는 사회에 어렵고 가난하고 불쌍한 자들을 위해 오셨고,
정치적으로 수구세력이었던 당대의 헤롯당과 바리새파,
사두개인들에게 회개하라고 담대히 이야기하셨던 분입니다..
약자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셨고,
세금문제에 대한 바리새인들의 질문에도 시저의 것은 시저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고 지혜롭게 이야기해주셨던 경제관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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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잘못된 것들을 똑바로 말하다가
그것을 질시하고, 자신들의 공과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했던
사람들에 의하여 죽으셨듯이...
(물론, 그러나, 그분은 우리 곁에 언제나 늘 함께 계시죠. ^^)
노무현 후보님께 환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발, 정치인들 중에서도 잘못된 것들을 똑바로 맞설 수 있는 사람,
죽음이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외롭고 힘든 제 길을 갈 수 있는 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무현 후보님!!
지금까지 잘 해오셨듯이...
앞으로도 변절하지 않고 잘 해나가신다면,
우리 국민은 노후보님을
우리 곁에 언제나 늘 함께 둘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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