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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지지는 감동에서 비롯되었지만, 실은 가장 올바른 냉철한 이성적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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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독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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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1:53:09 from 172.168 조회수 6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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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인천의 승리, 그리고 내일 벌어질 경북도 승리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예선을 끝났다고 보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마무리를 어떻게 잘 지을 것인지를 생각합니다.
이인제 후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끌어 안아야 합니까? 내몰아쳐야 합니까?
정덥은 1번이지만, 본선을 생각하면 2번으로 가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됩니다.
저는 이 문제를 여기 오시는 분들께 공론에 붙이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조중동의 폭거에 대해서 입니다.
정면 승부 해야 합니다. 노후보가 이후보 꺾은 이유, 오직 한가지입니다. 순수하게, 선명하게, 그리고 사실을 바탕으로....
조중동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실은 조중동이 이인제 후보보다는 쉽다고 봅니다.
왜냐 하면 기업이니까요. 언론사들도 기업입니다. 아무리 반대하는 후보가 있어도 그가 대세를 장악하고 나서면 고개를 수그립니다.
조중동이 전통한테 했던 거 보면 압니다. 전통이 싫어도 (물론 누구는 좋아서 한지도 모르지만) 권력을 가지는 사람에게는 무작정 막대들수는 없습니다.
조금만 더 있어 보세요. 계속 노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절대적 우위를 달리면 신문 논조 바뀝니다. 그만큼 지조가 없는 것이 신문이고, 또 세 파악에 영악스럽게 빠른 것도 언론입니다.
지금은 아직도 노후보를 부술수 있다고 생각하니 반대 논조, 왜곡 보도를 계속 하지만 말입니다.
본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이제부터라도
1. 노후보의 이념과 정책 더욱 세밀히 검증
2. 노후보 지지 운동 (노사모, 노후보 인터넷 지지자) 에 대한 공식적 입장 표명
3. 한국에서의 언론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
4. 한국 사회의 지역론, 색깔론으로 인한 피해 사례 구체적으로 자료 수집
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저는 노후보를 믿습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기나긴 어두운 정치의 땅굴 속에서 노무현이라는 출구를 찾아낸 국민들의 냉철한 이성을 믿습니다.
노무현을 지지하는 것은 감동 때문에 비롯되었지만, 실은 그것이 우리 대한민국을 바른 길로 이끄는 가장 냉철한 이성적 판단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 찾아낸 출구를 통해 빠져 나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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