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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의 위력 앞에 굳건히 버틸 수 있을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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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조중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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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1:23:36 from 211.207 조회수 9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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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의 글들을 읽어보면 모두들
조중동의 기사와 악의적 보도에도 불구하고
노무현의 지지율은 굳건히 지켜질 것이고
노무현은 상처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대구와 인천의 경선결과가 이러한 낙관론을 한층 강화시켰다.
그런데 사실 나는 많이 걱정이 된다.
물론 노후보에 대한 적극 지지자들의 생각이 쉽게 변하진 않겠지만
최근에 노무현씨 지지대열에 합류한, 혹은 지지대열의 합류를 망설이고 있던
많은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건 대한민국의 60%(맞나?)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신문이니까...
물론 인터넷의 발달과, 국민 수준의 향상 등을 이야기하지만
과연 전국민이
신문의 악의적 보도에 비판적 입장을 취하면서
신문의 논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자신할 수 있는 것인가?
과연 현재의 상황을 그렇게 낙관적으로 봐도 되는 것인가?
너무나 걱정된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답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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