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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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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법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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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1:04:32 from 165.132 조회수 8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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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한겨레에 난 기사 보고 이제 언론 국유화의 진실이 들어 났구나 하고 기쁜 마음으로 학교에
갔더니 이게 왠일입니까? 조중동 셋이서 난리가 났더군요. 한겨레기자 발언중 국유화 논란 없었다는
소리 싹 빼놓고 폐간소리 있었다고 대문작만하게 실어 놓았더군요. 그 넘들이 어제까지 국유화 가지고
이슈화 해 놓고 이럴 수 있습니까? 진정 공정한 신문이라면 '국유화 발언은 없었고 농담성으로 폐간성
뉘앙스를 가진 발언이 있었다'라고 해야 할거 아닙니까? 세상에 비보도 전제로 술자리에서 농담으로
한소리 트집잡으면 어쩌자는 겁니까? 이회창후보 이인제 후보 술자리에서 뭔 소리하는지 한번 들어 봤
으면 좋겠네요. 하루종일 기분 찜찜했는데 저녁에 인천 경선 1위했다는 소식 듣고 정말 기뻤습니다. 이
제 우리 국민들이 이 조폭언론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더군요. 조중동 이렇게 가
다가는 가망 없습니다. 이제 인터넷 시대입니다. 신문 인터넷으로 보는 사람이 더 많죠. 이런 공정한 경
쟁에서 진실 보도하는 쪽이 이기는거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이제 지국 쪽수로 밀어붙이던 시대는 지났
단 말입니다. 사원지주제도 밀어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언론사가 무슨 영리목적의 기업도 아니고 공정
보도가 생명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주가 있으면 그사람은 돈 벌고 싶을거고 그럼 기업눈치 보고 정치
인 로비들어오면 거기 신경써야 되고 그럼 편집장도 압력받고 일반기자 압력받고 양심있는 시사 쓰여
질리가 없지 않습니까?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소신있는 기사들 얼마나 보기 좋습니까? 언론의 민주화
를 위해서 꼭 사원사주제 성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양식있는 국민들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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