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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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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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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1:05:16 from 211.58. 조회수 8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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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고 있지요?
왜일까요?
당내용일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맞죠?
나갈생각이 굳어진 거라고 봐야죠. 그러면, 왜 여지껏 자리를 지키고 있는가?
이런 좋은 홍보 기회가 어디 있습니까?
노후보를 깎아내릴 기회가, 자신을 충분히 차별화시킬 기회가, 어딨겠어요?
티비는 주마다 두세차례씩 토론자리를 마련해서 확성기 노릇을 자임하고, 신문들은 불러주는대로 충실히 받아 적어주고 있지 않아요?
노후보를 최대한 문제가 너무 많은 사람으로 몰아붙여 놓고, 자신은 나라를 걱정하는 우국충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으로 자리매김 해 놓고, 홍보할거 다 하고 나가겠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민주당 경선이라, 자신이 떨어지지만, 당 밖 일반표심에 호소하기로 치자면, 충분히 통하고 있을거라고 보고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평균이상의 정치의식을 갖고 있는 경선유권자에게는 통하지 않고 있지만, 일반에는 아직도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악질신문들의 위력을 믿고 있지 않겠어요?
앞으로도 엄청난 모함과 광적인 비난전으로 몰고 갈려고 할거라는 사실은 그래서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비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대한 피해를 줄이는 쪽으로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 설득하여 이성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거나, 손을 내밀면 잡을거라는 순진한 기대 같은건 버려야 합니다.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묻어버려야 합니다. 나가더라도 아무 의미도 없는 몸부림이 되게 미리 손을 써 두어야 합니다. 명심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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