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전매스컴의 톱뉴스는 남북관계 개선과 이산가족상봉등 특사방문에 관한 뉴스가 당연 톱이었습니다.
당연하지요... 분단된 조국의 현실에서 그보다도 더 큰 뉴스거리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솔직히 노짱이 기분이 나쁘실지는 모르겠지만...(당근 안그러실게라는거 우리는 다 알죠 *^^* )
그것은 대구에서의 노짱 경선 승리보다도 더 반갑고 중요한 뉴스라고 저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흔히말하는 메이져 신문 (트리플 A가 더 어울리겠지만 - 미국 야구로친다면)들의
4월6일자 톱뉴스 좀 보겠습니까?
<전국 주요신문 톱뉴스>(4월6일자 조간) 연합뉴스
▲경향신문(서울) = 경의선 조속연결 합의 ▲대한매일(서울) = 이산상봉 이달 재개 경의선연결 곧 착공 ▲동아일보(서울) = "메이저신문 국유화" 盧武鉉후보 발언 파장 2野 국회서 진상규명키로 ▲세계일보(서울) = 경의선 조속연결 합의 ▲조선일보(서울) = "東亞 폐간 발언했었다" ▲중앙일보(서울) = "노무현 東亞폐간 발언은 사실" ▲한 겨 레(서울) = 경의선 연결 곧 착수 ▲한국일보(서울) = 김정일 "美와 대화하겠다" ▲매일경제(서울) = 국제인증 받은 전시회 한국 全無 중국 22개 ▲서울경제(서울) = SW저작권보호 확대 ▲제일경제(서울) = 中 무역장벽 강화 국내 업계 비상령 ▲파이낸셜뉴스(서울) = 투신 `제2황금기' 열린다 ▲한국경제(서울) = 코스닥벤처 101社 조사 ▲국제신문(부산) = 노무현후보 종합선두 탈환 ▲기호일보(인천) = 여야 인천지부 내주 기싸움 총력전 예고 ▲인천일보(인천) = 여 인천경선 최대 분수령 ▲경상일보(울산) = 노동계 후보 경선 체제-한나라 본선준비 박차 ▲울산광역일보(울산) = 시장선거 이달말 본 궤도 ▲경기일보(수원) = 기준시가 기습인상 아파트 시장 `혼란' ▲경인일보(수원) = 세계 유명지역 본뜬 미니도시 `리틀월드타운' 만든다 ▲중부일보(수원) = 월드컵 캠프지원 `몰라라' 지자체 코스타.佛 계약후 방관 ▲강원도민일보(춘천) = 이산가족 상봉 `파란불' ▲강원일보(춘천) = 시장.군수 5,6명 무소속 출마 강행 ▲전북도민일보(전주) = 노무현 종합선두 탈환 ▲전북일보(전주) = 새 관광명소 급부상 -부안 곰소항 서해안고속도 개통효과 톡톡 ▲전라일보(전주) = 노무현 후보 선두 탈환 ▲경남일보(진주) = "경남은행 부실 아니다" ▲제주일보(제주) = 남북 이산방문단 교환 합의 (서울=연합뉴스)
거의 모든 중앙지 신문의 1면 머릿기사가 경의선연결이니 이상상봉이니 대북관련 뉴스가 톱인데 조중동 머릿기사 좀 보이소... 참으로 가관이지요..?
정말 조중동 돈내고 보는 사람들 전부 부자인가봅니다... 돈 아깝다는 생각 안드시나...?
오늘 노짱이 조중동에 한소리(?) 하셨으니... 아마 내일부터 미친? 널뛰듯 (마땅히 적절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서 좀 심한말을 씁니다...제가 원래 성격이 단순무식지랄이라서...) 노짱을 씹을건데 우리 당당한 노짱 불쌍해서 어쩌나... 그냥 좀 모른체하고 좀 지는척하고 그래주지.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라고 생각도 잠시 (한 0.5초정도) 들다가도 그래 우리 노짱의 삶의 방식과 길이 똥이 더러우면 피해가는게 아니라 치우면서 깨끗이 청소하면서 가는게 아니겠어...라고 생각을 바로 바꿉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 국민들은 노짱의 언론관을 믿습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이라고 언론을 국유화하거나 강제 폐간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인제처럼... 자기가 그럴수있으니까 남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거겠지요...?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 언론을 폐간 시킬수있는 사람은 바로 한사람밖에 없습니다.
누구냐구요...? 바로 저자신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개개의 각자 자신밖에는 언론을 폐간시킬수있는 힘을 가진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노짱은 걱정하지 마십시오. 저자신부터 조중동을 폐간시킬겁니다. 한사람 한사람 국민의 자의로부터 조중동은 스스로 자가당착에 빠질수밖에 없음은 너무도 자명하기에 전 걱정을 하지 않습니다.
오늘 오랜간만에 비가 참 많이도 내렸습니다. 갑자기 옛날 이야기 하나가 생각납니다. 연탄장수와 우산장수를 아들로둔 어머니의 걱정이... 노짱도 이제 그런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쉽지않은 길. 이해가 다른 모든 국민을 통합하는 길... 그건 당신의 말대로 노짱만이 해낼수 있음을... 전 추오도 의심치 않습니다.
노짱만이 아이들의 희망입니다. 노짱만이 당당히 조중동과 싸울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린 노짱을 사랑합니다... 부러질지언정 피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당신을 믿듯이 당신도 우리를 믿으세요. 배신은 당신과 우리들의 정서가 아니지 않습니까...?
2002.4.6. 파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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