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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언론사 음모, 허위가 드러난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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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노무현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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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0:35:04 from 211.209 조회수 16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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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polcom.co.kr의 자유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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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사 음모, 허위가 드러난다.
글쓴이 : 회사원 날 짜 : 2002-04-06 오전 10:22:44
E-mail : Homepage : http://
조회수 : 21
제목 :언론사 음모, 허위가 드러난다.
국유화" 발언은 기자들,김윤수,조중동의 "무식"에서 비롯됐다. 동아도 인정
먼저, 동아일보의 기사를 인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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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1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와 민주당 일부 출입기자들의 저녁자리에서 메이저(주요)신문 ‘국유화’ 발언이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관계자들의 얘기가 엇갈리고 있다.
당시는 일부 언론사 사주들의 구속임박설까지 나도는 등 언론사 세무조사 파문이 절정에 달했던 시점이었고 저녁자리 참석자는 노 후보와 유종필(柳鍾珌) 공보특보 및 기자 5명이었다. 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당시 쟁점이 되고 있던 언론사 세무조사 문제 등에 대해 ‘오프 더 레코드(비보도)’를 전제로 발언을 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참석했던 기자들은 노 후보가 그 같은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함구로 일관하고 있어 실체적 진실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고 있다.
이인제(李仁濟) 후보 측의 김윤수(金允秀) 공보특보가 공개한 노 후보의 당시 발언과 노 후보 측 해명의 쟁점은 △언론사 국유화 발언 여부 △‘동아일보 폐간’ 발언 여부 △취중 발언이었느냐의 여부 등으로 압축된다.
우선 ‘국유화’라는 용어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참석 기자들 대부분이 “들어본 바가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한 참석자는 “노 후보가 당시 사주가 있는 언론사의 논조에 대해 상당히 비판을 가했고 사원지주제로 가면 어떠냐는 식의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참석 기자들이 ‘사원들이 무슨 돈이 있어 사원지주제로 가느냐’고 되묻자 노 후보가 ‘채권을 발행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황당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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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지막 패러크래프에서 참 우리나라 일부 기자들 무식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가 드러납니다.
" 채권을 발행하면 되는 것 아니냐 "
이걸 이해하지 못하고 황당해 하는 수준입니다.
제가 차근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원지주제로 가기 위해서는 기존 주주의 주식을 매입해야 됩니다.
신문사 사원들이 무슨돈이 있어서 그걸 매입합니까, 맞습니다.
그러면, 신문사가 회사채를 발행해서 금융시장에서 돈을 조달하고, 그 돈으로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율만큼 기존 주주의 주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입해 주면 됩니다.
이 매입한 주식을 지배주주 형성을 위해서 필요한 지분만큼을 우리사주조합 형태로 사원에게 매각하거나 또는 자사주 형태로 보유함으로써 사원지주제 형태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문사는 영업을 통한 이익으로 회사채의 원리금를 갚아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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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채권을 발행하면 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금융권에 몸담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수준의 이야깁니다.
이것을 마치 한국은행이 채권을 찍어서.... 라는 식으로 조작 왜곡하여 국유화로까지 비약시키는 추잡하고 비열한 태도, 이러한 태도는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러한 악의적인 왜곡보도의 구조적 원인은 제왕적 언론사주의 지배입니다.
그동안 재벌의 지배구조 투명화에 중요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작태를 보면서, 이제 진짜 언론지배구조를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망한다는 확신을 갖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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