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민 여러분!!
제발 이글을 읽어 주세요. ...........................................저의 어머니께서 노무현에게 꼭 펜지를
쓰라고 하십니다.
저희 집안은 대대로 전라도 에서 터를 잡고 살았고 민주당...아니 김대중 대통령을 신처럼 모시는 그런
집안 입니다..........
물론 그런 집안에서 저 같은 놈이 자랐으니......
저를 소개하면.......소설 한권을 써야 합니다....저 무지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심지어 집에서 기르던
개 한마리 잃어 버렸다고 학교 못가고 개 찾으러 갔습니다...
그러다 2년전 아버님이 돌아 가셨죠........아버님..김대중만 머리에 담고 사셨습니다....
한마디로.....이인제가 말하는 빨갱이였습니다.....
아버님 돌아 가시고....저에게 남겨진 것은 어머님이 사시는 집과....그것의 3배 되는 빚입니다.
이제 어느정도 정리 하고........굶어 죽지 않을 만큼 되자......어머니 그러십니다.
아야~~~~이제 장가 가야지!!
하지만.....저더러 그러십니다......언제쯤 살만한 세상이 올거냐구........
저의 어머니......요즘.................... 안절 부절 못하십니다.....
장남이........노무현 지지합니다......어머니....장남을 지지합니다....
...................아들아!! 난 너를 믿는다.
"니가 지지허먼 오죽 허겄냐....니 돌아 가신 아부지도 니를 참 대견해 허셨다.".........
......................고맙습니다......아버지...어머니....
저의 어머니.....요즘....눈이 침침하셔도.....피곤하셔도......주말에 뉴스는 꼭 보십니다...
왜 .......아들이 거기에 가 있기에........아 야~~ !! 난 너를 믿는다.
어머니......고맙습니다.
그리고 이 아들을 믿어 주셔서 고맙습니다...이 아들이 믿는 세상에서 함께 활짝 웃으며
사진 한판 찍어 드릴께요........
어머니 정말 고맙습니다........ 이 아들을 믿어 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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