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과 동아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
2.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에 관해 소신을 굽히지 않자 탄압을 해왔다.
이 두가지는 조선과 동아가 공격의 기세를 아주 높일 대목입니다.
지금 조선과 동아가 느끼고 있는 공포와 불안 그리고 분노는 우리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울만큼 대단할 것입니다. 말하다가 부들부들 떠는 사람을 본 적 있으세요? 아마 그 정도 수준일거라고 짐작해봅니다.
월요일자 신문에는 보나 안보나 이것으로 도배를 할테고, 이인제씨는 또 그것을 받아 연설에서 난리를 할겁니다.
이인제가 근거없는 말을 마구 한다. --> 언론사는 이것을 받아 대서특필하며 근거를 대라, 말 바꾸기 이대로 좋은가 어쩌고 떠든다. ---> 이인제가 이것을 받아 제가 한 말이 아니에요,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어쩌고 하면서 다시 연설에서, 보도자료에서 마구 떠든다. ---> 조중동 왈 민주경선 갈수록 혼탁, 후보간 갈등 첨예화, 음모론, 국유화론, 폐간론에 이어 근거없는 협박론까지, 노후보 말바꾸기 이대로 좋은가 하고 기사를 쓴다. ---> 전남, 부산 경선서 노무현 압승 이어 서울서도 압도적으로 후보 당선 ^^* (끝에 가서 갑자기 해피엔딩이 되네요, 무슨 할리우드 영화같네... 하하.)
아마도 앞으로 당분간 조중동의 공격자료는 노무현 후보가 과격하다, 말을 자주 바꾼다에 집중될 것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하자면 "안정감이 없고, 과격하다"가 되겠지요.
"조동에서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 신조를 바꾸라고 나를 압박했으나" <-- 이 부분이 월요일부터 조중동의 대표 공격 내용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공격한 다음에 노후보가 해명하면 "노 후보 또 말 바꿔, 후보 자질 이대로 좋은가" 어쩌고 하면서 기사를 써야 하기 때문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토론을 제의하면 어떨까 해요. 양쪽에서 2대2로 나가는 겁니다. 충분한 왜곡 기사들을 가지고 나가는 한편으로 노후보쪽 토론자로 홍세화씨처럼 신망이 있고, 합리적인 분이 나서는게 좋겠지요. 차근차근, 또박또박 하나씩 짚어나가자고 하면 아마도 상대방에서 무서워서라도 토론회하자고 못할겁니다. 그러니까 저쪽이 시비를 걸고 나서면 정식으로 티비 토론을 제안하는 겁니다. (절대 응하지 못해요, 하면 죽으니까. 하하.)
구절구절에 대해 설명하는 식으로 하면 저들한테 자칫 말려들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전체적 맥락에서 항상 얘기를 풀어나가야 합니다. 저들이 왜곡보도한 사례야 수도 없으니 당당히 붙어서 나쁠게 없지요.
건투합시다. 노무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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