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너무 너무 기쁘시죠?
이인제 후보님, 조중동 메이져(?) 신문사주님들 너무 너무 열받으시죠?
오늘 그 역사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아들 손 잡고 무등을 태우고 다녀 왔습니다.
민주당 관계자 분께서 입장권을 주셔서 투표권도 없는 사람이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구경도 다 못 하고 왔습니다...아들놈이 아파서요....
꼬맹이 무등 태우고 입장하니까 정동영 고문이 악수를 청하더군요
감사한 마음 으로 두 손 꼭 잡았습니다.
노짱만큼이나 우리가 사랑하고 밀어줘야(?) 할 이 나라의 동량 아니겠습니까?
조중동 정말 큰일 났습니다....세상이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대한민국의 착하고 말 잘 듣던 그 증산층들이 다 좌파로 돌아서는 배신의 순간이
오고야 만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아들놈이랑 외곽고속도로의 젖은 길을 달리면서 제가
울면서 부른 노래가 있습니다.
87년 6월 항쟁에서 부르던 바로 그노래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닌 바로 그 노래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 너와 나의 어깨동무 자유로울때......
그렇습니다. 우리 다시 그날 처럼 신발끈 질끈 동여 메고
머리띠를 두르고
사람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자유,평등의 그 세상을 위해
다시 또 다시 힘차게 강물처럼 나아갑시다.
조중동 없는 세상은 위해
그 세상이 사람사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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