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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회고담)조선일보와 언론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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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안중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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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10:10:46 from 211.216 조회수 9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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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난 김영삼 지지자였다.
내가 김영삼을 강렬하게 인지하게된것은 1979년 8월
YH여공 신민당사 난입사건때 였다
점시식사중에 아버지는 TV속보를 보고 짬짝 놀라 젓가락을 떨어뜨렸다. 그래서 잘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그후의 급박했던 정치과정은 뚜렸하게
기억에 남아있다
솔직히 김대중은 잘알지 못 했다, 짧은 서울의 봄
그시기는 너무 짧아서 김대중의 장단점을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1983년 5월? 나는 모대학 화장실에 앉아 있었다
그 화장실에 김영삼이 서울대병원에서 단식한다는
낙서를 보았다. 옆의 여성의 성기에 관한 애기와 함께
그날은 단식을 시작한 다음날 이었다
그당시 조선일보는 김영삼이 단식을 끝날때까지
단식한다는 기사를 쓰지 못했다
그기간은 20여일이 넘었다
이것이 조선일보의 진짜 모습이었다
할말은 한다는 조선일보의 선전
너무 가증 스럽다
언론자유를 신장하는데 조선일보가 기여한바는 없다
그건 빨갱이라고 조선일보가 각인 했던 이른바
운동권의 노력때문이 었다
언론이 탄압받던 시절 조선일보는
굴종의 댔가로 , 사기의 댓가로 무수한 특혜를 받았다
정치인 김영삼이에게 가져왔던 은근한 호감은
IMF와 함께 산산히 부셔졌지만
그리고 그때 조선일보 편집인은 최병렬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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