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유종필 특보와 말이 다른가?
권태산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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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이에요.
춘천경선에서 떴다떴다 노무현 부를때
제일 처음으로 눈 마주친 사람이 아마 저일꺼에요.
기억은 안나시겠지만.
제 고향이 안동입니다.
그래서 연설에 도움이 될까 말씀드립니다.
경북은 정말 보수적입니다.
내일 투표율 아마 50% 못 미칠겁니다.(제가 오늘 1022표 예상했었어요. 친구들이 신동이라며^^)
경북에 가셔서 이 말 꼬옥 하세요.
구미공당,포항제철을 상기시키시면서
영남은 그동안 군사독재라는 온실안에 컸다. 광주가 핍박당할동안 우리는 독재자에 의해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잘 몰랐었다구
지금껏 광주가 왜 90% 투표율이 나왔는지 이해해달라고..
근데 이제 광주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이제 그 멋쩍은 손을, 어색한 손을
넉넉한 마음으로 잡아줍시다.
두 손 맞잡고 한번 해봅시다.
노무현 고문님 힘내시구요.
근데 이동하실때 어떻게 다니시는지 궁금하네요
조심조심 다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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