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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틀러를 키워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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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히틀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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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9:38:59 from 211.200 조회수 6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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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틀러는 키워줄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아닌가?
그 판단은 히틀러만이 할 것이지만, 이회창 캠프에서도 할 것으로 짐작된다.
왜냐? 영남에 이렇다할 사람이 없고, 그저 그만한 도토리들이 웅성거릴 뿐이라, 나름대로 쑈맨을 한 명 만
드는 것이 낫지 않겠나,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최틀러가 그 소임을 명받았다고 간주하면 거의 틀리지 않을 것이다.
에이, 간특한 파쇼들! 영남인으로 하여금 영남인을 저격하겠다?
그러고보면 정형근이나 박찬종도 감각이 확 떨어진 구시대적 인물임에 틀림없다.
이미 현재의 경선으로 말미암아서 60대 이상은 정치적 고문관(퇴기) 이 돼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내가 단언하건데, 절대로, 기필코 노짱 보다 나이가 위인 형들의 손으로 정치가 돌아가지는 않는다.
그들이 뭘 노리고 그렇게 처신하는 지 모르겠으나, 진실로 말하자면 그 들은 가정과 가문을 욕되게 할 공산이 너무 크다. 얻는 것이 무엇일지 가늠이 되지도 않는다.
이제 한국의 정치는 노무현과 그 시대 사람들의 손에서 살게 될 환경이 되고 말았다. 민주당에서는 이인제, 정동영 등이 계속 할것이고, 딴나라당에서는 김원웅이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민주당의 한화갑, 박상천, 정대철 등은 애석하게도 진짜 상임고문이 되고 말 환경이 돼 버린 것이다.
그렇게 볼적에 나 히틀러는 최틀러가 딴나라당 경선에 참여한 것은 우리 틀러 집안에 크나 큰 오점이 될 것이란 우려가 들어 심히 유감스럽다.
그러나 최틀러가 이미 주사위를 던졌으니 낸들 어쩌랴? 내가 이승에 남아 있는 것도 아니구, 친위대는 모두 사라져버렸으니.....
이미 엎질러진 물이요, 깨진 물항아리지만, 그나마 충고겸 계책을 주지 않으면 더 망가질 것이기 때문에 가문의 문장으로써 한 마디 하겠다.
'여보시게. 최틀러군. 정치 연설하다가 혀물어서 반벙어리 된 사람도 있으니 조심하시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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