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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홈펌] 흔들리다 마음바꾼 이인제 지지자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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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그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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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9:30:40 from 61.99.2 조회수 29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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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때 이후보님의 유권자 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러나 여러분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대통령은 러브스토리 주인공의 주연배우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4천7백만 우리국민의 안보를 지키고 국가의 정통성과 순수성을 옹호하고, 그리고 적과 대치해 있는 70만 대군의 국군 통수권자입니다. 대통령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영부인이 남로당 선전부장으로써 7명의 우익인사를 살해하는 현장을 지켰다는 이유로 중형을 선고받고 전향하지 않고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람의 딸이라고 한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정통성과 순수성에 훼손을 되지 않는 것인지, 적을 향해 총부리를 겨두고 있는 70만 우리국군의 사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여러분께서 신중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위 내용은 이후보께서 인천 경선 연설내용중 이부분입니다. 참으로 이후보님에게 실망했습니다.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이 이런 유치한 발언을 하시는지요? 이후보님은 스스로 낙선의 구덩이를 파고있다는 사실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계시군요.
제발 제발 제발 색깔논쟁과 이념논쟁은 그만 지어치우고 정당하게 정책대결을 벌이십시요.
한때나마 이후보님 지지자였다는것이 부끄럽고 후회스럽습니다. 이제보니 이후보님은 참으로 소인배인것같습니다. 남자답게 대통령 후보답게 통을 크게 가지세요.
아마 저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무척 많은것 같습니다. 지금이 어떤 시대입니까?
인터넷을 통해 하루에 전세계를 다둘러 볼수있고 남북의 하늘이 열린 시대입니다.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주위에서도 이후보님 에게 등을 돌리는사람들 무척 많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남기는것은 한때나마 이후보님을 지지했던 지지자로서 충고를 드리는것입니다. 끝까지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필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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