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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할 수록 노무현 올라간다. 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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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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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9:34:35 from 61.75.8 조회수 5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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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할수록 노무현은 올라 간다.
지금이 어느 때라고
장독대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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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일: 2002. 04. 06. (토)
택시의눈: 인천發-노무현후보는 이인제후보의 구두도 수선하라
인천發-인제후보는무현후보를더혹독히검증하라!
이인제 후보에 의해 좀 더 혹독히 검증 받는 편이 헐배 더 낫다
고스톱놀음판에서성격(性格)나오고정치놀음판에서본성(本性)나온다
가난한자식들중에서효자(孝子)나고덜가르친자식들이더효도(孝道)한다
노무현후보가 존경하는 인물은 동서고금을 막론해 인류가 부정할 수 없는 정의의 개념을 내세워 승리하고, 바른 역사를 이루어낸 사람, 아브라함 링컨 미합중국 대통령이라고 '노무현이 만난 링컨'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말하고 있다.
그 아브라함 링컨 美대통령의 일화(逸話)다.
당시 정치적 숙적(宿敵)였었던 한 상원의원이 국회 연설 도중의 아브라함에게 구두수선공이었던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샀던 구두를 아직도 잘 신고 있노라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창피와 면박을 주려는 참기 힘든 인신비하성 정치공세를 폈었다 한다.
그러나 아브라함 링컨은 짜증조차 내지 않았다 한다.
연설 도중 잠시 숙연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아버지를 회상(回想)시켜준 그 상원의원(上院議員)에 오히려 감사해하며 아버지께서 만들어주셨다는 그 구두가 훼손되거든 자신에게 가져오면 성심껏 고쳐 주겠노라 답변했다는 아름다운 바보 같은 대통령의 숨은 뒷이야기다.
대한국민이 선망하는 이런 감동정치란 결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금번 기회에 같은 당 소속인 이인제 후보에 의해 철저히 과거 검증 받는 편이 본선(本選)에서 다른 당 경쟁 후보에 의해 뒤늦게 검증 받는 것보다야 헐배 더 낫지 않겠는가?
인천에서도 근소하게 1등한 노무현후보는 더욱 낮은 자세로 이인제후보의 구두까지도 수선해주고 닦아주셨으면 좋겠다. 다른 잘 난 후보들에게선 찾아보기 힘든 진실과 통합(統合)의 마인드로.
고스톱판에서 성격(性格) 나오고, 정치판에서 본성(本性) 나온다 한다.
악독(惡毒)한 편보다야 지독(至毒)한 편이 더 낫다고 본다.
가난한 자식들 중에서 효자(孝子) 나고, 덜 가르친 자식들이 더 효도(孝道)한다고 한다.
"나라사랑과 국민사랑, 그 사랑으로 남은 경선 후일 서로 원망 없이 경쟁하라."
이것이 오늘 인천發 국민 경선이 주는 교훈(敎訓)이었다고 본다.
Sinner (iqtax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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