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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우리는 소비자보호센타?에 전화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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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06 09:26:04 from 218.48. 조회수 5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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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끊었어요..진짜 끊기 힘들데요 중앙일보,,,,,,,,,,,,,,,
본사전화해도 끔쩍도 안하던데,,,
조중동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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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지국에 전화해서 구독중지 통보한다.
-분명히 알았다고 그러지만, 아침이면 어김없이 신문이 배달된다.
2. 신문은 절대 버리지말고 차곡차곡 쌓아서놓고,
그위에 큰글씨로 '조선(동아)일보 절대사절'이라고 보기좋게 써붙인다.(더 심한 말도 좋음)
-조선동아를 반대한다는 홍보효과도 있음.
3. 인터넷으로 신문본사(반드시 본사여야함.) 고객게시판에 상세히(특히, 대문앞에 크게 써붙여놓아 신문사이미지에 별로 않좋을거라는 말도 함께...) 구독거부의 글을 올린다.
-그러면 곧 지국에서 다시 봐달라고 사정하는 전화가 옵니다....
4. 그때, 길게 끌지말고(이게 아주중요) 매정하게 잘라 말하고 끊는다.
5. 담날 아침... 쌓여있는 신문과 절대사절 종이가 깨끗이 치워있을 겁니다.
이상은 본인이 일주일만에 가뿐하게 조선일보 끊은 경험담입니다.
저도 조선을 20년 넘게보아온 사람입니다.
신문볼때마다 속이 뒤집혔지만, 끊을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1. 같은 값이면 1등하는걸 보자...
(단돈 만원에 세칭 주류들이 보는 신문을 감히 같이 볼수있으니 이 얼마나 황감합니까?...이거 속물근성입니다.)
2. 정보의 양이 많다...
(이제는 신문아니어도 정보는 곳곳에 널려있습니다.)
3. 신속하고 정확하다...
(예전에는 그렇다고 생각했지만....지금은 아닙니다....오히려 가장 시대에 뒤떨어지고,부정확한 신문입니다.)
4. 지면이 보기에 편하다.
(다른신문도 익숙해지면 볼만합니다.)
요새는 아침마다 느낍니다....조선 잘 끊었다고요....아침마다 속쓰리지도 않고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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