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증권회사에 다니는 30대초반의 직장인입니다.
최근의 노무현 후보를 겨냥한 언론 폐간 발언, 장인색깔논쟁등이
신문 1면을 장식했을 때, 처음에는 놀라웠고, 나중에는 우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인천 경선의 연설을 듣고, 모든 것을 이해했습니다.
단지 아쉽다면, 노후보의 이러한 입장 표명의 내용들이 신문과 언론을
접하고 있는 일반시민들에게 전달되고 있지 않은 사실이 걱정스럽습니다.
저도 오늘 인터넷에서 올라온 글들을 통해 처음 내용을 알았고, 방금전에
노후보의 연설내용을 동영상으로 보고 확인했습니다.
조선,동아일보의 홈페이지의 기사들은 지금 연합뉴스에서 보내온 자료들을
그래로 올려놓아서 그나마 중립적인 기사들이 많지만, 내일 아침이면, 또다시
비방흑색적인 내용의 기사들로 노후보를 끌어내릴 기사들을 도배를 할것 입니다.
그러나, 노후보의 소신대로, 정면돌파하며 정정당당한 모습으로 나가신다면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 믿습니다.
향후 연설에서는, 노후보가 군인시절 북한과 맞서는 최전방에서 고생했던 에피소드
내용들을 들려주시고, 평화와 민주의 발판에서 확고한 안보관을 통해 민족의 정통성을
살려 나갈수 있는 화해와 평화의 대통령이 될 수 있음을 피력해주십시오.
또한 , 특정언론(오늘 동아,조선일보를 언급)에 대한 지명을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단, 반민족적이고 반개혁적이며 반시민적인 귀족
중심의 수구언론에 대해 당당히 맞서 싸울것임을 피력하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시련에도 반드시 이겨나가실수 있을 겁니다.
곧은 소나무는 거센 비바람에 더욱 단단해지며 더욱 곧아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한번,강조하시만, 반드시 다음 연설부터는 확고한 안보관에 대한 노후보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시고, 귀족(소수기득권)중심의 수구언론에 대해 굽히지 않을
것임을 강력히 피력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P.S : 저는 노사모도 아니고, 더군다나 아르비(?)도 아닙니다. 스팸메일이나 기타 불이익을
당할까봐 E-MAIL주소를 밝히지 않습니다. 이쿠..그리고 종합지수 2000간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발언이니깐 자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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