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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님도 검증이 필요한 분 같아요....(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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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나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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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8:46:23 from 210.121 조회수 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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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심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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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춘천KBS주최 토론에서 이인제가 자신을 과격 성향을
가진 사람이라고 공격한 데 대해 "언론사의 범죄에 대해 과격성
향이라고 말하는 것은 악의적 표현. 언론사는 세무조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냐?"라는 말로 반박했다고 한다.
언론사도 기업임에 틀림없는 만큼 그들도 세무조사 대상에 포함
되어야 한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DJ식 언론개혁과 관련하여 과거에 노무현이 했던 말은
이번 발언의 내용과는 맥락을 달리하는 그런 것이었다.
“수구언론은 개혁의 저지 세력이고 반통일 세력으로 역사의 진
전을 가로막아 왔다”
“언론은 최후의 독재권력”
“조선일보는 이미 신문도 아니고, 언론도 아니다”
“조폭언론이라는 말은 일부 몇 개 대표적인 수구언론, 족벌언론
을 머리 속에 두고한 말"
노무현이 과거에 던졌던 말들이다.
그가 언론사의 탈세 등과 관련한 발언을 한 적은 거의 없었다.
그의 발언들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 용어들은 수구, 반통일, 반
개혁, 독재권력, 조폭언론, 수구언론, 족벌언론 등이다.
자신을 한 쪽에 위치해 놓고 자신과 견해를 달리하는 언론사들
을 공격한 노무현의 발언들에는 심성 황폐한 자들도 쉽사리 입에
담지 않을 것 같은 대단히 공격적이고 외곬수적인, 우리 사회의
분열을 조장할 가능성이 큰 어휘들이 망라되어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이러한 발언들에서 그의 대언론관은 언론사
세무조사와는 차원을 달리하는 대단히 과격한 것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노무현은 자신의 과거 발언에서 노출된 폭력성을 언론사
세무조사 운운해가며 호도하려 드는 것이다.
우리가 배운 올바르게 세상사는 법에서는 만약 자신에게 과오가
있으면 그 사실을 솔직히 인정하여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동
일한 과오를 범하며 살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런데 노무현은 이런 올바른 세상살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이런 간단한 이치를 깨우칠 능력이 없는 사람
이거나 둘 중의 하나인 유형의 사람이라고 유권자가 판단해도 무
방하다는 근거를 이번 토론에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노무현에게는 자신과 관련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사람이
라 인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는 것 같다.
아태재단과 관련하여 온 사회가 시끄럽기 이를 데 없다.
80%가 넘는 국민들이 차정일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희망하
고 있는 것을 보면 이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
국민들은 아태재단이 관련된 이 사건을 권력을 손에 쥔 자들이
부정한 행위를 저지른 사건이라 믿고 있으며 특검이 철저한 수사
로 그 내막을 파헤쳐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민주당은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을 반대했다.
표면적으로 그들이 들고 나온 반대의 이유들은 진실이, 악취나는
뒷거래 현장이 적나라하게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일부세력
들에 의한 억지 주장이라는 것이 국민들의 판단이다.
그런데 소위 민주당 대선주자라는 사람들은 이 사건에 대하여
자신들의 입장표명을 유보하거나 꺼리고 있다.
노무현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그가 이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한 적이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으니...
언론 공격시에는 일선에서 맹활약을 아끼지 않던 그에게 갑작스
럽게 나태라는 병균이 침입한 것은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그는
이 사건에 대해서만큼은 굳게 말문을 닫고 있다.
나는 그가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다만 그의 사고방식을 짐작할 수 있는 단초를 춘천토론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가 한 말은 이런 것이었다.
"급진과격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도 많이 들어온 것 아니냐?"
그가 자신과 DJ를 동일시하고 있거나 아니면 자신이 DJ의 철저
한 추종세력임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노무현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침묵하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다.
만약 그가 아태재단이 혹은 DJ 주변이 그 사건과는 관련없이 결
백한 것으로 믿고 있다면 자신도 전면에 나서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면 될 것이고 만에 하나 일반 국민들의
시각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적극적으로 아태재단에 대한 심도
있는 수사를 촉구하면 된다.
그런데 그는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그가 가졌던 어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답하기 곤
란한 질문을 받게되자 그가 했던 말은 이런 것이었다.
"말하지 않겠다."
정치권에서도 묵비권이라는 것이 통용되는 것일까?
사회적 현상과 관련한, 비록 그것이 자신에게 이롭지 않게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이라 해도, 사안에 대해 침묵하는 것은 대단히 비겁
하고 무책임한 일이다.
왜냐하면 정치인은 어떠한 사안에든 자신의 소신 또는 판단을 가
지고 있어야 하며 그것을 일목요연하게 국민들에게 펼쳐 보이는
것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에 대한 도리이기 때문이다.
노무현의 침묵.
나는 그의 침묵은 자신의 아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아태재단 건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 DJ의 침묵과 동일한
수준의 사고방식이 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
노무현이 국가보안법의 존재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정치인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자신의 소신을 피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자 의무이다.
노무현의 이번 발언은 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명백히 밝히는 용기있는 것이라 인정하고 싶다.
하지만 그의 발언 내용을 인정하기에 앞서 그의 발언은 객관성
을 상실한 균형감 없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국가보안법이 존재하게 된 원인과 왜 아직도 그
법이 존재하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외면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는 이런 발언을 했다.
“국가보안법은 반민주 악법이다. 이 법은 문명사회의 수치이
고, 전 세계적으로 부끄러운 일”
사실 우리의 국가보안법과 같이 반공을 목적으로 하는 법을
가지고 있는 나라의 수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가 공산주의로 포장된 독재국가의 위협
에서 자유로워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크게 다르다.
우리의 위에는 북이라는 과거 이 땅의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
기 어려울 정도로 악한 정권이 지배하고 있는 집단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동족학살, 동족의 나라 소멸을 목적으로 남침이라는 민족
적 범죄를 저지른 김일성 부자의 대남적화 야욕이 소멸되었다
는 증거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오히려 그 자들의 반민족적 사고는 오히려 그 깊이를 더하고
있음을 알게 해주는 단서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만 가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제 치하의 주민들을 굶겨 죽여가면서도 군비확장에 여념이 없
다는 사실이 그것들 중의 하나이고,
그 막강한 화력들을 최전방으로 이동, 확장배치하고 있다는 것
도 그 단서들 중 하나다.
인도적 사업으로 포장된 이산가족 상봉이 금전적 이익이 따르
지 않으면(그 돈들은 무기 구입에 사용되고 있다) 계속되지 않
는 것도 그것들 중의 하나이고,
한번도 중단된 적 없는 남에 기생하고 있는 세포들에 대한 끊
임없는 선동, 공작지시 등도 마찬가지다.
나라 안 정치권, 언론, 법조, 사회, 경제, 노동 등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수상한 움직임들 또한 김일성 부자의 음모를
증거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의 눈에는 이러한 것들이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아니면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거나.
그렇기에 그러한 발언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정작 우리가 전세계인들 앞에서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국가보안
법의 존재가 아니라 우리와 한 동족으로서 반민주적인 악행을
저지르고 반문명적인 통치를 일삼고 있는 김일성 부자의 존재를
저지 또는 제거해버리지 못하여 아직도 그들 부자에게 탄압 받고
있는 북의 우리 동포들을 인간으로서는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 속
에서 구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노무현은 왜 고통받는 우리 동포들을 외면하고 있는가?
국가보안법은 그런 김일성 부자가 이 땅에 뿌려놓은 악의 씨들의
준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그 자들에 의한 대한민국 파괴행위를 저
지하기 위하여 설치된 법이라 할 수 있다.
우리 국민들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존재하고 있는 국가보안법
의 약화 내지는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노무현의 흉중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는 짐작하기조차 두려울 지경이다.
그가 한 발언에는 이런 것도 있다.
"한 사람의 정치인으로서 의견을 말하면, 국가보안법은 민주주의
를 짓밟은 상징적인 법이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고
공포를 느끼고 있다. 반문명적인 법이다."
그의 이 발언에서도 우리는 그의 편향된 사고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국가보안법은 우리의 민주주의를 짓밟기 위하여 만들어진 법이
아니다.
국가보안법의 존재가 우리의 민주주의를 우리의 방식으로 신장시
키는데 걸림돌로 작용했던 적은 없으며 그 법은 오히려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김일성 부자와 그를 추종하는 세력들로부터 지
켜내어 우리 사회가 균형잡힌 발전을 해나가는데 큰 몫을 해냈기
때문이다.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어 법적으로 처벌받은 자들은 거의 대다수가
김부자에 동조하여 이 나라 저해를 기도한 자들이며 소수의 소신
이라는 단어로 포장된 저열한 사고력을 가진 자들도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을 위하여서가 아닌 북을 이롭게 하는 행위를 저지른
죄로 그 법에 근거하여 처벌받았던 것이다.
대한민국의 평균적인, 대다수의 국민들 (국가보안법 존재에 대해
공포를 느끼거나 피해 받을 이유 없는)은 국가보안법의 존속을
희망하고 있다는 것을 각종 여론조사들은 전하고 있다.
노무현이 왜 국가보안법의 존재에 대해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진
정한 우리 국민이라 부르기 어려운 사람들을 감싸고 편드는 것인
지 정말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며칠 전에도 북을 탈출한 우리 동포 수십명이 입국했다.
그들은 과거의 탈북자들과 마찬가지로 악의 종자들로부터 비롯된
학정과 기아를 피해 제 고국을 등진 채 남의 나라에서 오랜 기간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삶의 고초를 겪었던 사람들이다.
노무현은 왜 이러한 일이 끊임없이 벌어지도록 제 치하의 주민
들을 압제해가며 사리사욕 채우기에만 여념이 없는 북의 김정일
집단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그가 인도적인 이유로 국가보안법을 거론할 정도의 박애주
의자라면 그리고 진정한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라면 차마 북의 실
상에 대해 침묵하고 있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 중 어떤 사람도 북의 우리 동포들이 겪고 있
는 것과 같은 비인도적이고, 파렴치한 악의 집단에 의한 통치를
경험한 적이 없다.
대한민국은 최소한 북에 비하면 보다 자유롭고 민주적인 체제의
국가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북의 실상을 파헤치고 그 악랄성을 지적하는 우리의 전통
적인 보수성은 극렬한 용어를 동원해가며 비판하는 노무현이 정
작 북의 정권에 대해서는 눈감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는 왜 악하디 악한 북의 정권을 비판하고 소멸에 앞장서기보
다는 나라와 국민을 김일성 부자의 악행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노
심초사했던 우리의 과거 정권을 비난하고 부정하는 길로 들어선
것일까?
노무현의 통일은 김정일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의
것은 아닐까?
사실을 전해본 적 없는 노동신문의 허구성 등은 애써 외면하면서
조선일보는 철천지 원수이상으로 여기는 노무현식 사고의 출발점
은 어디인가?
마사회 살생부가 우리에게 전해준 것은 반개혁 세력을 규정하는
현 정권 내부자들의 사고방식이다.
DJ에 반대한 사람, 이회창 지지자를 반개혁 세력으로 몰아 축출
대상으로 삼았음을 그 문건이 알려주고 있지 않은가.
노무현이 가장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신문사들을 특히 가장
많은 수의 우리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조선일보를 반개혁적
이라 규정지은 근거는 무엇인가?
조선일보를 반통일 세력으로 자리 매김한 근거는 무엇인가?
조선일보가 수구세력이라 규정한 그가 그 신문이 지키려고 했다
는 구악으로 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일부 목청 큰 자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조선일보를 구독
하고 있는 그 신문 애독자들은 반개혁 세력인가 그리고 반통일
세력인가?
노무현이 지지하는 신문은 모호한 정체성으로 인하여 독자들로
부터 외면 당하여 창간이래 단 한차례도 흑자를 내 본적 없다는
그 신문인가?
만약 한나라당과 이회창 총재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모두 반개혁
성향으로 규정한 마사회 방식의 이분법은 이 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을 반개혁 세력에 포함시키고 있다.
이는 마사회 내부에 반민족적 혹은 반대한민국적 사고를 가진 자
들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노무현은 왜 마사회 살생부 혹은 그들만의 방식에 의한 개혁,
반개혁 등 우리 사회 이분법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가?
노무현이 인정한 바 있다는 여자문제에 대해 그의 참모 중 한사
람이 한마디로 일축했다고 한다.
"없다. 말도 안 된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노무현에게 여자가 없었다는 말인가 아니면 노무현이 인정할 만한
내용이 없다는 말인가 아니면 변명할 말이 없다는 말인가.
만약 노무현이 인정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 측근은 허위를 말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노무현의 입은 왜 굳게 닫혀 있는 것인가.
노무현 형이 소유하고 있다는 부동산과 관련한 판결문 내용이다.
“(노후보의 형이)1985년 경남 김해 임야를 매수할 때, 86년 경남
김해 답 약 1500평을 매수할 때 (노후보가)각각 1500만원씩을
빌려주었고,(노후보의 형이)1989년 다른 사람과 공유로 경남 김해
답 992㎡를 매수할때 (노후보가)2억5000만원을 빌려준 사실은 인
정되나 나머지는 과장된 것"
1989년 노무현이 형에게 빌려줬다는 2억 5000만원이라는 거액의
현재 소재는 어디인가?
이회창이 선산을 사면 땅투기이고, 노무현의 형이 부동산을 사면
그것은 무조건 정당한 행위인가?
마치 형의 부동산 투기를 조장이라도 하는 듯 형이 토지를 구입
할 때면 현금을 빌려주곤(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라 인정한다면)
했던 노무현의 행위가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런 사안이 발생할 때마다 노무현이 직접 나서서 해명
하지 않고 그 측근을 내세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언론과의 전쟁시에는 항상 그가 직접 나서곤 했지 않은가.
그가 생수공장에 투자했었다는 돈 5억 5000만원, 형에게 빌려줬
었다는 돈 2억 5000만원 등은 노무현이 현재 그가 자신 재산의
전부라고 주장하고 있는 금액이 총액 7억 9800만원(노무현측이
회수 불능이라고 주장하는 채권금액 5억 5000만원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가련하게도 2억4800만원에 지나지 않으며 그중 현금은
고작 1억 3900만원)에 지나지 않음을 감안할 때 그는 대단히 뛰
어난 현금동원 능력의 소유자라는 평을 들을 만 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서민됨을 주장해온 노무현이기에 그리고 이 나라의 장래
를 책임지겠다고 나선 노무현이기에 그와 관련한 의혹들, 특히
돈과 관련된 사안들은 낱낱이 해명, 해소되어야 할 것이며 노무
현에게는 그러한 사안들에 성실히 임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설명해야 할 의무가 부여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노무현은 당시의 그 돈들이 그의 통장에서 나온 돈이었는지, 아니
면 대출받은 돈이었는지 아니면 주변에서 빌린 돈이었는지 여부
에 대하여 상세히 밝힐 의향은 없는가?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말 않겠다."
자신들을 둘러싼 의혹,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노무현 진영의 이런
식 대응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것이다.
우리 국민에게는 노무현에 대해 소상하게 알 권리가 있기 때문
이다.
노무현은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노무현에 대한 검증절차는 이미 시작된 것이나 다름없다.
노무현의 진면목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침묵은 진실을 압도하지 못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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