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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생략-빨랑 집무를 시작하라-빤스줄여놨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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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원조엄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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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7 10:57:23 from 211.244 조회수 1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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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령관 취임을 추카합니다.
요안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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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난 드디어 힘을 받았다우.
맨날 억눌려 지내다가 한 건(件) 올린거야.
짠물 인천에서 바보 노무현이 1등을 했거덩.
꼭 1등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수도권에서의 상징성이 있기에 신경이 쓰이더라구.
결국은 그동안 공을 들인 나의 피나는(?) 노력이 결실을 본거지.
사실 걱정 많이 했다우.
여그 인천엔 충청도 출신이 상당히 많거덩.
이인제의 1등이 거의 확실한 것 같았거덩.
결국 상식을 반찬으로 하는 위대한 인천시민들이 나의 기대를 버리지 않은거야.
난 엊그제 노하우게시판에서 '여성야전사령관을찾으라'고 일갈한 바 있지.
사실 여성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잖어?
왜냐하면 주위를 둘러 보더라도 숫놈들은 당최 힘을 못써.
나만해도 여우같은 마리아의 위세에 짓눌려 엉거주춤하고 있거덩.
흐흐!
그래서 하는 말인데 아무래도 강력한 엄지공주가 나서 주셔야겄어.
보아하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뒤치닥거리나 하면서 소일하고 있는 모양인데 너무 아까워.
사람은 항상 적재적소에 있을 때 빛이 날 뿐더러 효과가 극대화 되지.
이제 엄지공주는 전면에서 활동해야 한다고 봐.
직접 보진 않았어도 엄지선생의 능력은 대충 파악이 되거덩.
여성 인력이 모자란 요즘 노무현 캠프에선 이점 깊이 생각해 봐야 할거야.
내가 노무현 캠프를 못믿는 건 아니지만 급한 놈이 우물판다고 하잖어?
그러므로,
급한 마음에 바쁜 노무현 캠프를 대신해서 내가 일방적으로 인사명령을 내리겄어.
◆노하우 인사명령 1호.
<<노하우&노사모의 '엄지선생'을 민주당대통령후보 노무현의 선거대책사령관으로 命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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