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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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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남을 연설[청취 비용 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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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어설픈이 (guywol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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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8:28:10 from 210.219 조회수 6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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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넘 감격 스럽습니다. 여러번 들어도 눈물이 나는 마지막 3분동안의 연설...
이 훌륭한 연설에 전 청취 비용을 납부해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원금을 납부했습니다.
그리고 동아 일보 절독하겠습니다.
80년대 말 대가리 처박고 무조건 뛰면 사회가 변혁되리라 박박 기었던 때의 감동과 환희가 다시
살아납니다.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이 게시판을 통해서 만나서 넘 행복합니다.
대학교 때, 한국 근현대사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모순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고, 노동자의 철학
을 읽으면서 어떻게 바꾸어야 하는지 토론을 하였고, 어둠을 넘어 인가요, 황석영씨가 썼던가요 광주항
쟁과 관련된 책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군사정권의 만행을 알았던 시절,,, 벌써 15년이 지났네요
전 단재 신채호선생님을 제일 존경합니다. 외국사람으로서는 체게바라를 존경하구요...
이젠 노무현님, 후세의 아이들이 당신을 존경할 수 있게 열심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뒤에는
우리 386의 염원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외쳤댔던, 자주, 민주, 통일이...
아직까지 우리 사회의 모순의 뿌리인 한국 근현대사의 모순의 타파를 ... 친일파가 득세
하고, 독립운동가의 자녀들은 대접을 못 받고,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로 나뉘어져서 50년이상 눈물만 흘
려대는 우리 한민족의 설움을 제발 끊어주셨으면...
정말로 정말로 당신을 통해 이루어질수 있게... ㅠ.ㅠ 열심히 뒤에서나마 밀겠습니다. 당신이 힘들
어할때 도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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