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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맹랑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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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맹랑소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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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8:32:54 from 211.178 조회수 2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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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대변인하셔도 되겠어요.
뉴스라도 좀 보시면 '아 내가 맹랑했구나.' 필이 팍 꽂힐겁니다.
모르고 한거니 오빠가 용서할께요.담에는 잘 알아보고 얘기하세용.
명랑소녀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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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그는 남자가 입만 열었다 하면 책임도 못질 말을 내뱉는게 버릇인가?
분명 자기 입으로 불과 몇해전에 현대중공업 노동자 파업현장에 찾아가서
"재벌해체" "주식 모두 매입해서 무상분배"등등을 외쳤다고 당시 신문이며
방송필름까지 남아 있는데 이제 와서는 기업에 적대적이지는 않다는둥,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생각이 바뀌었다는둥 구질구질하게 변명인지 해명인지
늘어놓느라 스타일 구기고,
또 불과 작년에는 언론사와 전쟁도 불사해야 한다는둥, 제멋대로 사기업인 언론사를
국유화를 하네 폐간을 시키네 모모 회장이 퇴진해야 하느니 마느니 이따위 취지의
말들을 폭탄주 퍼마시면서 지껄여 놓고는 이제 와서는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과는
틀리다는둥, 술자리에서 한 얘기라 기억이 잘 안난다는둥, 전혀 사실무근이라는둥,
구질구질하게 변명했다 부인했다 횡설수설하느라 스타일 구기고,
입이 가벼운 남자는 경솔하고 생각이 깊지 못해 국가대사를 맡기에는 전혀 부적절
한 인물이지 싶은데, 도데체 뭐 이런 자질미달의 자가 대통령을 하겠다고 설쳐대며,
민주당원들은 그런 인물도 안되는 자를 지지한다고들 수억원대 방송의 공중파를 낭비
해가면서 웃기지도 않은 속보방송을 자꾸 내보내서 일개 당내의 일에, 그 정당 지지자
들만의 투표를 마치 전국민의 민심인양 분위기를 조작하느라 안간힘을 쓰는지..
참 웃길 따름이다.
암튼간에 말에 무게가 실리지 못하는 입싼 남자는 싫다, 도데체 신뢰를 할 수가 없거든..
* 그나저나 그 이랬다 저랬다 입가벼운 그가 그저 일관되게 주장하는건 북한이 세계에서
유례없는 세습공산독재국가건 뭐건 상관없이 우리만 즉각 국가보안법을 즉각 철폐해야
한다는둥 주한미군 철수가 어쨌다거나, 또는 일관되게 주장하지 않는건 자기당내부의
비리부정부패나 청와대 관련 의혹들에 대해선 완벽한 함구니...확실히 좌파적 성향에
자정능력은 전혀 없다 이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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