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에서의 승리 참으로 값진 승리였습니다.
이인제후보의 집요한 흠짓내기가 소용없다는 사실, 지금 민주당 경선 투표인단의 면면을 보면 20대에서 부터 60대 70대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노후보의 충남 대전을 제외한 곳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은 이제 국민들의 마음은 굳어졌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노무현후보의 주요 지지층을 보자면 20대에서부터 30대 40대가 주류를 이룰것입니다.
물론 실제 대선때에 가장 많은 투표인단은 여기서 나옵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대학생들은 노무현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렇다면 문제는 대선까지 이제 남은 기간은 9개월여......
이기간 동안 지금의 지지층을 어떻게 유지하고, 또 아직 어디도 정하진 못한 표를 끌어 온다면 노무현후보의 승리는 당연하겠죠. 9개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입니다. 이기간 동안 변수는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노후보님의 지지자로서 부동표이지만 노후보님의 솔직하고 가장 약한 사람들부터 생각하는 마음 또 한나라당이나 이인제후보 또 수구언론의 억지로부터 의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국민들도 어느게 진실이고 어느게 거짓인지 구별 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증거가 바로 지금까지의 경선 결과이고 각종 여론조사의 결과일 것입니다.
때론 냉정하고 차갑게 때론 다독거리며 따뜻하게 상대를 구슬려야 할것입니다.
어차피 우리는 다같은 한국사람이니까여.......
그럼 남은 9개월 최선을 다하시고 승리하는 모습, 변해가는 사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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