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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으신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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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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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8:13:44 from 211.208 조회수 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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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옳으신 결정입니다. ^^
오늘 아침 신문을 봤습니다. 타지에 여행중에 우연히 들른 식당에서
동아일보의 1면 타이틀에 놀랐습니다.
"노무현씨 "언론국유화"발언 파문!"
깜짝 놀랐죠. 한창 민주경선으로 지지도가 향상되고 있는 노무현 후보
에게 이게 왠일이지.... 그렇지않아도 조선일보등 일부 언론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보이던 분이라.. 이거 실수했구나 싶었습니다.
아무리 국내 신문사의 기사가 올바로 작성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
사실이라도, 벌써부터 이들을 적으로 돌릴필요는 없기때문 이지요.
그런데 신문기사 내용을 보니 그게 아니더군여 ㅡ,.ㅡ
단지 이인제 후보의 "아니면 말구...."식 폭로전의 하나일 뿐이었습니다.
물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생각할수록 동아일보가 괘씸하게
생각이 되었습니다. 사실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말을, 마치 사실인양
신문기사의 타이틀만 본다면 마치 노무현 후보가 그런말을 한것이
사실인것 처럼 써놓은 행태가 말입니다.
초보엄마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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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잊고 살아 왔습니다.
그 많은 것 중에는 정의와 진실과 그리고 우리네 정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노사모를 알게 되었고 이곳 노하우게시판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요새 노짱땜에 정신이 없습니다.
퇴근해서 집에 와서 밥해먹고 아이 씻기고 재우고 나면 10시가 됩니다.
10시부터가 노짱을 사랑하는 제 시간이 됩니다.
이곳 베스트뷰를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울다가 시간을 보면 벌써 2시를 훌쩍 넘긴 적도 있어요..
그래도 다음날 출근하는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운전을 하면서도 양보운전하게 되는 것도 노짱덕분이라면 좀 심한가요?
그런데, 오늘 아침 동아일보 1면은 좋은 아침에 먹물을 확 끼었더군요..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합니다. 이게 정말 신문 맞나 싶더라구요..
6개월 무료에 전화기 준다고 해서 구독하기 시작한지 어느새 7개월째..
끊으려고 보급소에 전화했더니.. 70,000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한달에 10,000원씩 7개월 구독료..
으이구~~~~~~~~~~~
그렇지만, 70,000원 모두 내고 끊었습니다.
정말로 내 아이에게는 조금은 살 맛나는 세상에서 살게 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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