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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회 연설문의 착안사항(공보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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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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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8:07:32 from 211.196 조회수 7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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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참모님(이하 모든 문안에서 경칭은 생략하겠습니다)
내일 경북대회입니다.
경북은 같은 영남이라할 지라도 부산, 경남의 정서와는 거리가 좀 있을것입니다.
* * * * * * * * *
지난 97년 대선시 경북에선 김대중후보의 사진과 민주당 피켓드는 선거운동은 한마디로 시베리아의 강추위와 같은 시베리아의 황무지와 같은 것에 비교해도 결코 모자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민주당의 입장에서 볼 때에 시베리아와 같은 경북, 민주당에선 척박한 환경과 현실에서 또한 빨갱이란 소리와 손가락질 받아가면서 김대중후보를 당선시켜 민정한 민주화를 이루어 보자고 한번도 해 보지 못한 국민에 의한 정권교체를 한번 해 보자고 한 평생을 정말 한 평생을 어렵고 힘들게 눈물겨운 야당의 길을 걸어온 경북의 민주당 가족들과 말없는 민주화 동지들이 있습니다.
결코 그들을 외면하는 아니, 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마음으로 부터 고맙다는 말을 연설문에서 빼서는 절대 안됩니다.
노후보가 누차 말씀하셨듯이 영.호남의 동서가 하나되고 남부와 중부 그리고 경인이 하나되는 후보로 재창출의 대업을 완수하여 이제는 민주당이 척박하지 않는 경북, 이제 어께 쭈욱 펴 경북에서도 나는 민주당원이다 하는 자긍을 심어주는 격려의 말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무식한 민초의 두서없는 소견이었고 참고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민초 지천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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