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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폭군이 아니다..동아, 좃선에 대한 으름짱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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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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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7:58:03 from 210.106 조회수 68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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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노무현의 연설과 내용, 그리고 표정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특히 마지막 구절...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언론사 소유지분제한의 견해를 포기하라고
저에게 압력을 가해왔습니다..(중략) ..저는 언론에게 비굴하게 고
개를 숙이고 굴복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도와주십시
오!!!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을 떼십시오!!!"
특히 이 마지막 대목에서 노무현의 목소리는 약간 떨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라고 어찌 천하의 수구족벌언론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겠는가..
이 건 일종의 대 언론 선전포고나 다름없으니 말이다...
좃선, 동아에 대한 폭군같은 으름짱이 아니라, 두려움 가운데에서도
불의에 맞써 싸우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느껴졌다....
노무현은 진정으로 용기있는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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