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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연설문, 분석아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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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설인지, 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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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7:26:35 from 207.34. 조회수 15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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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아직도 정신 못차리는 것 같습니다. 연설문인지, 날조문인지, 조선일보 톱기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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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선배 대의원 동지 여러분, 선거인단 여러분!
그리고 위대한 인천시민 여러분 이인제 후보 인사올리겠습니다.
제 이름은 인제입니다
인천의 인자 그리고 인천의 옛도시 이름인 제물포의 제자를 따가지고 인제라고 지었습니다.
또 인천의 어머니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에서 정치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지사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만하면 이인제는 인천과는 끊을 래야 끊을 수 없는 숙명적 인연이 있습니다.
=> 뭐, 가는데마다 인연 왜 이리 강조합니까?
오늘 이 대회에서 우리 민주당의 역사적인 경선에 분수령을 이뤄어 주십시오!
이인제를 압도적인 일등으로 만들어주시길 바랍니다.
=> 안타깝겠네요. 돈 좀 뿌려서 대의원들 구워 삶고 일반 시민들은 김빼기로 투표율 낮추고, 그래도
결과는 이 정도 밖에 안되지요.
저에게 힘을 주십시오!
인천은 산업화의 관문입니다.
이제 서해안 경제권시대가 왔습니다.
서해안 시대의 관문입니다.
중국상해와 더불어 서해안 번영을 이끄는 관문입니다.
인천국제공항, 21세기 세계로 나가는 아시아의 관문입니다.
인천 송도 밸리, 지식강국을 지향하는 한국의 심장입니다.
저 이인제가 대통령이 되어서 인천의 영광을 여러분과 함께 이뤄어 내겠습니다.
여러분!
방금전에 여기 소란스러웠습니다.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오늘 문화일보 1면 사이드톱으로 이인제가 사퇴를 신중히 고려한다고 대문짝만하게 기사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신문을 산더미처럼 여기다 놓고 대의원 여러분께 뿌릴려고 하는 것을 압수해 여기에 가지고 왔습니다.
이인제는 얼마전에 많은 고뇌를 거듭했습니다.
이인제는 후보가 되고 안되고 그 모든 것을 다버렸습니다.
저 이인제는 새천년민주당의 중도개혁 노선을 지키기기 위해서 급진좌파가 우리당을 점령하고 나라의 장래를 어둡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분연히 일어나 여러분 앞에 서있습니다.
이인제가 누구입니까?
지난날 거대 여당의 폭압을 뚫고, 맨주먹으로 나와 싸워 마지막까지 뛰고 또 뛰어 5백만표를 얻은 사람입니다. 옳다고 믿는바를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이인제에게 후퇴는 없습니다. 마지막까지 싸울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이인제를 좌절시키기 위해서 여러분들의 지지를 도둑질하기 위해서 이런짓을 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에도 대의원을 접촉해보니깐 저를 지지하는 대의원집에 수 많은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시간이 변경됐다, 장소가 변경됐다, 또 이인제 캠프라고 하면서 기분나쁜 전화를 했다고 해요.
전화받으신 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이게 정상적인 정치를 한 사람들의 수법이 아닙니다. 어디서 많이 본 수법이예요.
=> 진짜 놀고 있습니다. 노무현 후보측에서 이런 짓을 한다고 생각하는건지. 내참.
여러분 이인제의 사퇴를 원하는 후보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준엄한 심판을 내려주십시요!
저는 지난 총선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전국을 누볐습니다.
우리 인천은 민주당의 불모지였습니다. 과거에 2번, 현재에 한번 국회의원이 있을 뿐입니다. 그것도 자민련과 공조해 국회의원을 만들었습니다.
=> 디제이는 씹고 종필이한테 아부하기 시작하는게 아마 자민련에 가서 붙을게 확실해 보이죠?
저 이인제는 이 인천에서 11석가운데 6석을 당선시켰습니다.
동지여러분, 시민여러분!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저 제주도 저 충청도 저 강원도에서 단 한번도 의석을 만들지 못한 불모지에서 이인제는 과반수를 넘는 의석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인제에게 우리당에 후보로 나온 사람들중 몇사람을 제외하고, 이구동성으로 뿌리가 없다, 정통성이 없다, 정체성이 없다, 꿔온 사람이다, 추방해야 한다고 이인제를 비난했습니다.
이인제야 말로 이 당의 정통성을 보유하고 있고, 이 당을 지켜갈 인물입니다. 큰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정말로 지랄합니다. 정통성 같은 소리합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은 어떻게 건국되었고, 어떻게 지켜진 나라입니까? 공산주의와 맞서 싸워 건국했고, 6.25남침을 통해서 꺼져가는 조국의 운명을 수백만의 피를 흘려 이뤄낸 나라입니다.
이 인천은 민주주의를 위해 상륙작전을 감행한 곳입니다.
대통령이 되고자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국가관 역사관 분명한 통일관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몇 몇 세력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인권과 시장경제를 지켜기 위해서 수많은 사람이 피를 흘려 건설한 나라입니다.
여러분!
저 이인제는 단 한시도 대한민국의 존엄성 정통성을 훼손한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켜나가고, 우리가 추구하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시장경제를 통해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반드시 이뤄나가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분!
어느 후보는 말합니다. 북한은 소련을 등에 업은 공산주의 분열세력들이 만든 나라이고, 남한은 미국을 등에 업은 남한의 자본주의 분열세력이 만든 나라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국가관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대한민국의 존엄과 정통성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또 그 후보는 말합니다. 통일 이후에 자유민주주의 체제야 한다던지, 통일 협상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은 유일한 합법정부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자유민주주의와 우리국가의 정통성을 훼손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저 이인제는 여러분과 함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대한민국의 존엄과 정통성을 지키면서 반드시 평화적인 통일을 이뤄내는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깜짝놀랬습니다.
어느 신문에 그 후보의 장인어른께서 좌익활동을 하시다가 교도소에서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우리 한 참모가 그 신문기사를 들고 기자들에게 이야기 한적은 있다고 해요. 그러나 우리측에서 그것을 까발린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TV토론에서 우리측에서 그런말을 한것처럼 덮어쒸우면서 자기의 과거를 얘기했습니다.
그러한 아버님을 둔 딸을 사랑하고 결혼하게됐다는 얘기를 감동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정말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 깊이 생각해 주십시오. 대통령은 러브스토리 주인공의 주연배우를 뽑는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4천7백만 우리국민의 안보를 지키고 국가의 정통성과 순수성을 옹호하고, 그리고 적과 대치해 있는 70만 대군의 국군 통수권자입니다.
대통령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영부인이 남로당 선전부장으로써 7명의 우익인사를 살해하는 현장을 지켰다는 이유로 중형을 선고받고 전향하지 않고 교도소에서 사망한 사람의 딸이라고 한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정통성과 순수성에 훼손을 되지 않는 것인지, 적을 향해 총부리를 겨두고 있는 70만 우리국군의 사기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여러분께서 신중한 판단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 이제는 남의 부모 욕까지 아주 공개적으로 하는군요. 정말로 저질입니다. 음모, 색깔, 가족력 문
제, 이제 어떤 걸 꺼낼까요? 진짜로 짜증납니다.
여러분!
오늘 아침신문을 보시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대통령은 민주주의 수호자입니다. 언론의 자유는 민주주의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입니다.
저는 과거부터 언론의 자유를 옹호해 온 사람이고, 어떠한 경우에도 언론개혁은 언론의 자율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온 사람입니다. 권력의 칼이 언론개혁에 나선다면 민주주의의 죽이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장관의 위치에 있으면서 언론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그런 언론관을 가진 사람, 그 뒤에 저는 깜짝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자 5명과의 대화자리에서 대통령이 되면은 메이저 신문을 국유화하겠다,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으로 하겠다, 그리고 동아일보 회장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퇴진하지 않으면 동아일보를 폐간시키겠다 말했습니다.
그 기자가 저에게 와서 장래가 걱정이 돼서 이야기 하게 된것입니다.
참모에게 확인하게 했더니 5명의 기자중 3명의 기자로부터 일치된 증언을 받았습니다. 움직일 수 없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후보는 이런저런 말로 회피하고 부정합니다, 조작이라고 말합니다.
검찰에 고발해서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지라고 해도 회피하기만 합니다.
공산주의 체제에서나 가능한 언론의 국유화, 이것을 말하는 사람이 그 사실조차 거부하는 사람이
자랑스런 새천년민주당의 대통령이 후보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입장입니다.
=> 이인제 아무래도 차기 조선일보 편집장 감입니다. 언론과 정치의 가장 썩은 부분을 계속 그대로 도
려서 답습하는군요.
여러분!
저는 정치부패에 대해 혐오감을 갖고, 이것 때문에 지도자를 믿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공자님이 말씀하시길 군대가 없어 외적의 침입을 받는다 하더라도, 양식이 없어 백성이 굶주린다고 할지라도, 백성이 군주를 믿을 수 있다면 그 나라에는 희망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정치부패를 척결해야 합니다.
이인제가 대통령이 되면, 쾌도난마처럼 단호하게 정치부패를 척결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을 절망케하는 이 정권에서 저질러진 친인척비리, 권력층 비리도 이 정권아래서 말끔하게 정리하고, 다음 정권은 위대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 벌써 이인제는 돈으로 선거를 한 번 해볼려고 발악을 한다던데, 정말로 되지도 않겠지만, 되면 부
패 알만합니다.
여러분!
저 이인제는 정부의 허리띠를 졸라매겠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5년안에 우리 정부를 3분의 1로 줄이겠습니다. 세금도 20% 가까이 감면하겠습니다.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서민 대중들의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이것이 저 이인제의 경제정책입니다.
내놓는 정책마다 세금을 많이 쓰지 않으면 안되는 정책을 내놓는 분도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경제를 시들게 하고 우리를 어둠의 미래로 안내하는 정책입니다. 유럽의 좌파정당들도 다 버리고 있는 정책입니다.
여러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이상한 바람때문에 혼동을 일으킬실 것입니다. 그러나 바람은 지나가는 것입니다. 남는 것은 인물입니다. 이인제는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이 자리에 서기까지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오직 서민 대중과 함께 살면서 온 몸으로 개혁을 실천해온 사람입니다.
이인제에게 맡겨주십시오.
야당의 어떤 후보도 젊음과 실력과 비전으로 누르고, 영광의 승리를 당과 여러분에게 바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힘으로 위대한 선택을 해 주십시오.
이인제는 여러분과 함께 당의 영광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받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여러분!
=> 특히 목소리 까는거 진짜 맘에 안듭니다. 전두환이 보다 한 수 윈데요. 좌우간, 짜증납니다. 머리도
나쁜 것 같고. 자질은 정말로 없습니다. 정치생명 끝이죠, 이런 식으론. 제발 이런 연설, 그만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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