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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인천경선을보고(이인제는 노후보의 일등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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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마승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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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7:08:12 from 211.223 조회수 12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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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천 경선을 보고난후
이인제는 오늘의 노무현 바람을 일으킨 원조라는 사실을
저는 학실이 알게되었습니다.
이인제 본인이 지난2년 민주당안에서 목에힘주며 현실에 안주하고, 자기개발을 등한시해서 만년2등의 빌미를 제공 노무현 바람의 씨앗을 잉태했습니다.
또 경선과정에서 색깔론, 음모론, 거기다가 노후보 부인,
장인어른에게 까지 시비를 걸어서
이후보 본인 스스로 치졸한^^이라는 개망신 당햇습니다.
이로인해 연설을 지켜본 국민들에게는
노무현후보의 연설중
"사랑하는 아내와 해어져야 후보가 될수있다면 난 안해도 좋다"는
심장을 파고드는 가슴저리는 말을 노후보에게서 이끌어내었습니다.
아울러 노후보의 인간적인면을 국민에게 강하게 각인 시키며 바람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어찌보면 이인제후보는
노무현후보가 바람을 일으키게 하는 일등 알바의 역활을
너무 잘수행한것같아요.
노무현씨도 앞으로 더 정진하셔야 될것이지만
이인제씨는 5년전 사고방식에서 어서 탈피 하시길 기대합니다.
저 개인적으로
노무현씨가 더좋아보일 뿐이지
이인제씨가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이인제씨는 이제 인천경선을 통해서 대세가 기운것을 인정하고
앞으로 인신공격보다는 정책대결을 통해서 노무현씨와 경쟁하세요.
그러면서 이인제씨도 변해가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이시고, 노무현씨가 대선후보가 되면 그를 적극 돕는 길이
이인제씨가 사는 길 같네요.
인천에서 game over한것 같습니다.
지고도 이기는 사람이되는 길
남은 경선에서 이인제씨의 숙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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