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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 열받아 노무현이 급진 개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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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좌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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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7:09:30 from 211.191 조회수 5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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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철모르는 놈들이 진보, 개혁, 보수 따지는데 길게 설명 않겠다.
사회가 잘 유지되려면 개혁과 보수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테고...
근데 여기서 사회란 어느 정도 상식이 통하는 사회다. 어느 정도란 일반 시민들이 판단할 수 있을 정도
를 말한다. 상식은 말 안해도 알겠지? 근디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성적 판단을 할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나라엔 상식적인 생각조차 제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많지 않다. 이는 지
식인이라고 불리는 교수 대학생 마찬가지다. 내가 잘난게 뭐있다고 이딴 소리 하냐고 욕해도 좋다.
하지만 할 말은 해야겠다. 건전한 자기 반성과 비판으로 부터 발전이 탄생하니까. 나를 비롯한 대다수
한국사람들은 병신이다. 똑똑한 사람 많다. 그런데 그게 헛똑똑이면? 빵삼이 회충이 인제 다 서울대 법
대출신이다. 빵삼이는 철학과. 이제 바로 보자. 그렇게 똑똑하고 잘났다는 서울대 법대가 이모양이다.
뭔가 뜯어 고쳐야 된다는 생각이 안 드는가? 들면 그나마 제대로 된 사람이고, 안 들었다면 공부 좀 더
해야된다. 바로 개혁이다. 서울대 법대출신이 모두 다 잘난 건 아니라는 생각의 바꿈. 요것이 필요하다.
더 크게 보아서 우리 사회. 설대 나온 병신들 + 일제 부역자 + 친미 사대주의자 등....이 말아먹을대로
말아먹어서 망하기 직전의 사회임은 잘 알거다. OECD가입하면 잘 사는 거냐? 월드컵 유치하면 잘 사
는 거냐? 아 씨발 가난한 사람들은 죽도록 일해도 가난에서 벗어날 수가 안 나는데 잘 사는 것냐? 가난
한 사람이 가난에서 구제될 방도를 차단한 사회는 혁명을 피할 수 없다. 두고 봐라, 이대로 가다간 우리
나라에서 노동자 혁명 일어난다. 그래서 머리가 든 사람들은 이들을 구제하려고 애쓴다. 그것이 휴머니
즘에서 비롯된 것이든 혁명을 막기 위해서이든. 지식인 중에 좌파가 많다는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음.
노무현은 이러한 의미에서의 개혁주의자다. 좌파적 생각이 있긴 한데. 좌파인 내가 보면 한심할 정도
로 오른쪽에 치우쳤다. 그런데 노무현이 급진적이라고. 당신들 생각이 지나치게 수구적인 것은 아닌
지? 반성들 좀 하시지. 나같은 좌파도 어림잡아 우리 사회에 2,3%는 되는 것 같은데. 아 씨발 글쓰기 싫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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