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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이인제 후보에게] 이번 경선 결과에 깨끗히 승복해야 한다. 한 번 더 불복한다면, 당신의 정치생명은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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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철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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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6:59:37 from 61.74.1 조회수 6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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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무현의 승리는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이인제의 패배가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말과 같은 말입니다.
경선이 끝나고 이인제가 선거결과에 승복한다면 좋겠지만,
그의 여러가지 성향으로 볼 때 이번에도 뛰쳐나가서 독자출마를 할 가능성에 대해 의심을 지울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전부터 그의 경선불복을 봉쇄하고 그 파장을 억제하자는 뜻에서 투아웃(타당치 않은 명분으로 한 번도 용서할 수 없는 경선 불복을 두 번이나 저지르는 사람은 반드시 정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의미)운동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저의 제안에 공감하는 분들은 많이 있었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운동의 진행 방식과 주체가 너무 모호해서 실제로 제안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경선 불복을 견제하는 사람들의 여론이 한 곳으로 모여야 할 시점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이제 저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방식으로 투아웃 운동이 실행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1) 경선이 끝날 때까지, "한 번 불복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파괴하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인데, 이번까지 불복한다면 그 순간 이인제의 정치 생명이 어떤 방식으로든 끝날 뿐만 아니라, 한국 정치사에 가장 추한 정치 행위로 기록될 것이라는 점을 게시판을 통해 계속 경고해 나갑시다."
(2) 경선이 끝날 때까지, "이인제가 경선에 깨끗히 승복하고 열심히 정치개혁에 동참한다면, 그런 과정은 오히려 국민들이 이인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보게되는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오히려 이것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반드시 경선에 승복해야 한다는 점을 사이버상에서 계속적으로 지적하고, 설득합시다."
(3) 경선이 끝났을 때, 이런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인제가 경선에 불복해서 독자출마를 하게 되는 일이 현실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떤 한 시민단체가 나서든 아니면 여러 시민단체들의 연합해서 나가든, 어째든 투아웃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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