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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너도 참~인제스럽구나 (울 회사에서 뜨고있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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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초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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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7:02:46 from 211.220 조회수 32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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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산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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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미쳤다. 미치지 않고서는 이런 짓들을 할 수가 없다. 이번주에 100분 토론과 iTV토론을 보면서 느낀 것은 노무현은 정말 미쳐가는 것인가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오늘 인천 경선 연설을 들으면서 확실히 알았다. 노무현은 미쳤다. 지금의 노무현은 사석에서의 대화가 꼬투리가 잡혀 곤경에 쳐해있다. 대화가 어떻게 이 후보측에게 흘러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참으로 유감스러운 사태가 벌어졌다. 앞으로 조중동 메이져 신문으로 받을 탄압을 생각하면 실로 막막하다는 심정이었다. 8개월. 그들은 노무현이 조선일보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것처럼 노무현과 전쟁을 벌일 것이다. 사실 언론과 전쟁을 벌이는 것 자체가 발상에서부터 미친짓인데..
노무현이 그걸 한다. 미친거다. 그리고 오늘 인천에서 정면승부를 선언했다. 조선, 동아에게 손 떼라고? 그들이 손뗄거 같냐? 절대 아니다. 상처받은 호랑이에게 창을 들이미는 격이다. 아..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가? 나같은 범凡인들의 예상을 정말 완전히 뛰어 넘는다. 미친 노무현. 정말 지지를 안할수 없다. 단순히 뽑을 사람이 없어서, 이회창이 되면..한나라당이 집권하면..나라가 어떻게 될지 암담하므로 노무현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노무현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 점점 노무현이라는 사람의 본질을 본다. 스바..정말 그 만큼 용기있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어느 누구처럼 같은 남자로서 스스로가 부끄럽다. 뭐냐..노무현. 같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남자가 맞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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