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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김윤수에게 한방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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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s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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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5:30:52 from 210.91. 조회수 427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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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의 오늘 연설을 들으면 김윤수에게 뭐라고 한 소리 들은 거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틀 전에는 자신은 분명히 연좌제를 반대하며,
노무현후보의 장인문제를 공식적으로 제기한 적도 없고
서울에 잘 들르지 않아서 잘 모르는데 만약에 그랬다면 '유감이다' 고 했는데,
오늘은 연설에서 노무현후보의 장인문제를 거론할까요?
심각하네요...후보가 줏대도 없이....
이틀 만에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말바꾸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하긴 방송에서 한말이 애초에 얼굴에 철판깔고 '난 모르쇠' 로 일관한 거짓말이니까
새삼 실망할 필요는 없겠네요!
건데 궁금한 것은 이인제가 김윤수를 쫄리쫄레 쫓아가는 것 같은데, 왜 후보는
이인제가 나왔죠? 차라리 김윤수가 나오지!!!
.....(곰곰 생각 중...)
결국은 누군가 한 말이 맞는 것 같네요... 김윤수는 조선일보와 한나라당의 첩자다.
왜냐하면 미리 이인제를 시켜 노무현에게 이것 저것 공격시켜보면서 이회창이
다음에 써먹을 대안을 찾는 모양이니까요!!!
그런데 그게 안 먹히니까 열받는데, 자꾸 이인제가 자기는 고소하라고 않고
김윤수만 고소하라니까 김윤수도 열 좀 받은거죠. 만약에 상식이 있는 사람이거나
본인이 정말 이인제가 대통령후보감이라 생각해서 캠프에 들어갔다면 후보가
참모를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저만 살고자 김윤수를 고소하라고 얘기한다면
그만두고 나와버려야 정상이죠....
하지만 이회창과 조선일보의 파견인물이다 보니 그만두지는 못하고 애궂게
이인제를 물고 늘어진거죠...빨리 시험해봐라 연좌제가 먹히는지 안먹히는지...
그러지않으면 그만두겠다 반협박한거죠...
이인제 울며겨자먹기로 제기하긴 했는데, 영 똥씹은 표정...
조선일보가 바보 멍청인가요? 신문사에 몰려와서 신문사 출입구를 봉쇄하고
신문을 불태우면서 대든 놈을 대놓고 편들어주게...
어찌 이인제가 그리 똑똑하다면서 그 흔한 상식을 모른단 말인고....
허허 그것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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