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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너무 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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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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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5:30:50 from 203.252 조회수 8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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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tv를 보면서 이인제 후보가 발언할 때는 잠시 채널을 돌렸다가 잠시 후 이 후보 발언이 끝날 때쯤 해서 다시 보곤 하였습니다.
남의 흠집을 내는 걸로 일관해서 강변하는 태도를 보면서, 얼굴색이 변할 만도 한데, 끝까지 잔잔한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노무현 후보의 표정과 어쩌면 이렇게 대조적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긴 말 하지 않겠습니다.
이인제 후보, 이번 경선에 떨어지면 틀림없이 탈당해서 무소속으로라도 나올 사람입니다.
민주당에 들어올 때부터 작정하고 온 사람인데, 경선 결과에 순순히 승복할 가능성은 전혀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전과가 있지 않습니까?
어제 노무현 후보의 공자와도 같은 은은한 웃음을 끝까지 견지하신 의미를 저는 나름대로 되새김질 해 봅니다만, 제가 들어도 이인제 후보의 일방통행적 비방 발언에 인간이면 복통이 털질 만도 한데, 흐트러짐 없는 그 잔잔한 미소의 의미를 어떻게 다 읽을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을 초탈하고 달관한 성자다운 모습, 그 모습을 노무현 후보로부터 발견했기에, 여기 혼자만이라도 외쳐 봅니다.
노무현 후보 회이팅 !
50이 넘은 서울 토박이 공무원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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