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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자유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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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딴지일보 홈피 관리나 신경쓰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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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부산 girl (squilla4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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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5:25:24 from 211.44. 조회수 1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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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펜더씨의 글을 이곳 게시판에서 읽었습니다만.
자신이 몸담고 있는 딴지일보가 요새 어떤 꼴인지 부터 챙기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딴지를 사랑하던 많은 젊은 지식인들이 딴지를 떠난지 오랩니다.
조선일보따위에게 무시당하지 않으려면 예의 그 초식과 내공을 좀 더 기르심이 어떨지 사료되는군요..
흑백사진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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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 사랑님을 보니까 딴지의 펜더 기자님의 글을 좋아하시는듯해서~ (아니면 죄송 ^^;)
펜더님의 글을 몇개 퍼와봅니다~
딴지일보 기자수첩에 있는 글입니다. 이거 읽고 군대갔다온 저도 참 많은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드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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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호 뚜벅이 형의 기사를 읽고....솔직히 마음 한구석이 아렸다. 뚜벅이 형과 근 10년 차이가 나는 내 군번으로도(펜더는 95년도 군번이다) 뚜벅이 형의 글이 가슴에 와 닿았다. 내 스스로가 군에 있으면서 느꼈던 그 감정들 그 아픔들이 다시 물밀듯이 쓸려져 내려와 뚜벅이 형의 글을 읽고 또 읽고...그리고 이렇게 글을 토해내고 있다.
난 솔직히 군생활에 난 놈이었다...소위 말하는 그 짬밥 체질이었다. 오죽하면 행정보급관(옛날 인사계)이 나보고 말뚝을 박든가 장교로 박으라고 꼬드길 정도였으니 말이다.
보직인 군수...소위 말하는 그 걸레보직 중에서도 몇 명 뽑아서 만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한마디로 1종서부터 10종까지 다 총괄해서 조정하는 것이 바로 내 보직이었다. 원체 총이며 대포 따위를 좋아하는 녀석인데다가 전공인 경영학을 짬뽕해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군생활을 했었다.
그랬다. 일견 아무 문제없는 군생활 같았다.
하지만, 나란 녀석의 머릿속에 들어가 있는 생각이란건 그렇지가 않았다.
일병 4호봉까지 막내생활을 해야 했던 나로서는 상병 4호봉을 달자 견장을 찼고, 상병 5호봉이 되자 본부중대 왕고가 되어 있었다. 왕고가 되고 나서부턴 속으로 생각했던 것들을 한번 실천해보자는 욕구가 스물스물 일어났고, 결국 난 일병 말병부터 상병까지 모두를 집합시켜 놓고 한마디 던졌다.
- 앞으론 애들 패거나 굴리는 녀석 있으면 내가 잡는다...우리때부터 우리 서로 패지 말자... 언제까지 개돼지처럼 패고 맞고 하면서 군생활 할래? 응?
상병 달고부터 난 뚜버기 형처럼 일기를 썼다...대학노트 5권 분량의 일기와 잡문, 비평들로 꽉 채워진 내 노트에는 지금도 볼펜으로 꾹꾹 눌러쓴 당시의 내 각오가 적혀 있었다.
- 아무리 화가 나도 애들을 패지 말자. 때리지 말고, 맞지도 말자. 우리는 인간이다.
그랬다. 난 그때까지 애들을 때려본 기억이 없었다. 그러나 맞기는 많이 맞았다. 그랬지만...난 애들을 때릴수가 없었다. 너무도 억울하게 맞았던 당시의 기억들이 내 머릿속에 각인 되어 있었기에 이런 아픔을 내 후임들에게 까지 건네고 싶지는 않았다.
결국 내가 왕고가 되면서 난 애들에게 절대 손을 대지 말자고 신신당부를 했고, 내 바로 밑의 애들도 그걸 따라왔다. 나 역시 일직완장을 차고 내무반을 돌때마다 애들을 집합시켜 이런말들을 했던 기억이 난다.
- 우리...살아서 돌아가자. 여기 군대 오고 싶어서 온 녀석 아무도 없다. 다들 돈없고 빽없어서 여기 철책까지 끌려왔다. 그렇다고 여기서 개죽음 당할 수는 없잖아...다들 집에가면 귀한 자식이고, 다들 사회 있으면 사람 대접받는 애들이잖아...간부들이 지랄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제발 우리끼리만은 서로 패고 맞고 하지말자.
스스로 자부하건대 난 내가 해야 할 일...그리고 내몫이 아닌 일도 내가 뛰었다. 그리고 내 스스로가 애들을 지키는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자임했었다. 간부들에게 쌀이며 부식 빼줬고, 대대장에게 깨지고 돌아오는 간부들에게 몰래 꼬불쳐 둔 양주병을 까서 진상했었다. 날 패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애들을 단체로 굴리지 말라는 부탁이었다.
그리고 97년 가을이 되었다.
병장 달고 한참 물오른 군번이었을때 덜컥 사고가 터져 버렸다.
콘돔사단...아니 22사단이라 불리던 우리 부대는 그 한해 동안 무려 20명 가까이 죽어 나갔다. 마가 꼈는지, 아니면 부대의 터가 안좋았는지 병사들이 심심하면 죽어 나갔다. 그 한해 동안만 사단장이 3번 교체 되었다. 합참에서는 22사단에 감사단을 파견하고 난리를 피웠지만, 애들은 죽어 나자빠지기만 했다.
결국 합참의장이 신임 사단장에게 신신당부를 한 다음날..우리 사단 전차 대대에서 또 한명이 죽었다...제대 5일 앞둔 말년이 상병 하나를 팼던 것이다. 그리고 그 상병은 재수없게 시멘트 바닥에 머리를 박고 죽었다.
군단장은 우리 사단과 군단 전체에 모든 교육훈련과 일과를 정지 시켰다. 최소의 경계 병력만 남기고, 전부 구타근절 교육을 받고, 구타자가 색출될 때까지 자술서를 쓰라는 것이었다. 간단히 말해서 누가 팼는지 나올 때까지 자술서를 쓰는 것이었다. 오전 9시에 시작되어서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그 지겨운 자술서들.,..설사 팬 녀석이 없어도 만들어서라도 연대본부에 의무적으로 몇 명을 만들어 올려야 하는 것이었다...할당량이 있었던 것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난 안도했었다.
그동안 때린 녀석도 없었고, 본부중대원들에게 내가 누누이 강조했던 것이 바로 구타근절이었다...제발 사병끼리만은 인간답게 지내자고...옆중대와 내기 족구를 해도...축구를 해도 난 애들이 다칠까를 걱정했지 질까봐 걱정하지는 않았다...오죽하면 중대장이 애들 좀 바짝 조이라고 그랬을까....
그렇게 자술서 소동이 끝나고 다들 잠에 빠져든 새벽 2시쯤에 일직하사가 날 깨웠다.
츄리닝 차림으로 중대장 BOQ로 들어간 그때...중대장 BOQ에는 작전장교와 인사행정관 행정보급관...중대장...소대장들이 삥 둘러앉아 있었다. 다들 측은한 눈빛으로 날 바라보았다.
- 여기 좀 앉아봐 이병장...
그렇게 내 악몽은 시작되었다. 쭈뼛거리며 말문을 연 중대장과 달리 행보관은 내 어깨를 쎄게 두들기며 한탄했었다.
- 그러게 밑에 것들 단속 좀 하지...네가 너무 물러서 이렇게 된거 아냐??
내게 던져진 누런 갱지 몇장이 보인다. 막내 몇 명과 일병들 몇 명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 이성주 병장이 화가 나 일석점호가 끝나고 나서 자는 새끼 있으면 다 죽인다고 말했습니다...한 30분 있다가 그만 자라고 말했지만, 무서워서 잠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날 찌른 것이었다. 간부들은 저마다 요즘 새끼들은 빠져서 안된다고...적당히 두들겨 패야 굴러가는 게 군대라고 말하며 날 동정했다. 중대장과 작전장교는 평소의 내 행실을 다 알고 있다면서 그 갱지 몇장의 처분을 나에게 일임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며칠뒤에 다시 자술서를 받을 거라는 말을 남겼다.
기분이 묘했다.
멍하니 하늘에 뜬 기분과 함께 내가 지난 8개월간 했던 노력들이 다 물거품이 된 기분이었다....그랬었다. 갱지를 받아든 내손 위로 눈물 한방울이 떨어졌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
다음날...난 창고에 처박혀 있었다.
밥 타가지고 온 쫄따구도 그냥 돌려보내고 난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다....내가 경상도란 이유 하나만으로 전라도 고참에게 두들겨 맞던 기억들...롯데가 해태를 이겼다고 경상도 애들 모아놓고 곡괭이 자루로 두들겨 팼던 고참놈...김대중이 96년 국민회의를 만들고 제발 100석만 가지게 해달라고 텔레비전에 나와서 말하고는 100석을 못 얻자 날 끌고가 두들겨 팼던 고참들...그때 난 내 어금니 하나를 잃었었다.
지금도 선명한 야삽날 자국...그랬다. 난 그렇게 두들겨 맞았다. 그리고 그게 서러워서 내 쫄따구들은 절대로 손 안 대겠다고 맹세했었다. 그리고...그 결과가 그것이었다.
결국 그날 밤 12시에 난 중대 비상을 걸고 애들을 전부 깨웠다. 근무는 말뚝을 세워 놓았고, 애들을 1종창고 뒤편으로 끌고가 곡괭이 자루로 개패듯이 팼다. 굴리고, 철조망으로 뛰어들게 만들고, 진흙 바닥에 쳐박히게 했었고.....야삽자루로 등을 때렸다. 그 스산한 한기가 느껴지는 늦가을의 밤에 난 애들을 두들겨 패대고 있었다...광기 서린 몸짓이었다.
내가 그렇게까지 잔인할 수 있었음에 놀랐다. 그렇게 5시간을 패고 굴렸다.
일조점호 시간에 난 이 녀석들을 내무반으로 올려보냈다....
애들 눈빛이 달라졌었다.
생기 있던 그 눈빛들이 이제는 공포에 질린 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중대장은 그 전날밤의 일을 알고 있었다...분명 알고 있었다.
- 어이 이성주...애들 눈이 달라졌다.
- ..........
- 군대는 역시 적당히 쪼이고 적당히 풀어야 돌아간다니까....나 오늘밤 일직이다. 알아서 해라...
중대장은 묘한 늬앙스로 그말을 남기고 지나갔다.
그날 난 운전병을 시켜서 비디오 5개를 빌려오게 하곤 일직사령실에 넣었다...양주 한병과 함께 말이다.
그날 밤 12시에 난 또 중대에 비상을 걸고 애들을 두들겨 팼다. 내 스스로가 어디까지 갈수 있는지 내 잔혹함과 광기를 시험하듯 애들을 두들겨 팼다. 야삽자루가 부러지도록 팼다...그날 난 미쳤었다.
다음날이 되자 애들은 눈이 시퍼래져 있었다.
그 눈은 공포에 억눌린 광기 그 자체였다.
그리고 난...그 날 1종창고 안에서 울었다.....
자술서를 쓰던 날...우리 중대에는 단 한 장의 잘못된(!!) 자술서는 나오지 않았다.
흡족한 표정의 중대장과 떨떠름한 표정의 행보관...
행보관은 그날 날 제외한 중대를 집합시켜선 애들을 굴렸다. 중대 왕고에 대한 권위가 개밥그릇만도 못하다고, 나란 녀석이 그만큼 풀어줬으면 은덕에 고마워하고 알아서 기어야 할 것을 기어오른다는 것이었다. 그날 난 못 본 척 했다. 행보관의 눈에는 우리들 사병들은 개돼지만도 못한 종자로 두들겨 패야 말귀를 알아듣는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는 걸 그제서야 난 깨달았다.
군대 있는 동안 난 애들을 패지 않겠단 약속을 끝까지 지키려 했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인간에 대한 타협이 아니라 내 본능과의 줄다리기 였다.
제대할때까지 난...3번 애들을 팼다. 그리고 그때마다 난 내 가슴에 피어오르는 분노가 나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내가 패고 있는 그들에게 향한 것인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다.
단순히 슬프다고 밖에는 생각나지 않는 기억들이었다.
제대를 하고 나서 난 내 고참들을 찾아갔지만...내 쫄따구들에겐 가지 않았다. 그들도 날 기억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나 역시 그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다...어디선가 그들이 모여서 작은 계를 하나 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난 가지 않았다. 그 이틀동안의 기억은 나에게 있어서도 그들에게 있어서도 감추고 싶은 상처였기에 말이다...
뚜벅이 형의 글을 읽다가 문득 내 군대에서의 기억이 떠올랐다. 그 분노와 슬픔이 만약 나와 같은 것이었다면...글쎄 모르겠다...
뚜벅이 형의 글을 읽고 오늘 하루 멍하니 모니터만 바라보다가 결국 내 과거를 끄집어 내고, 내 옛 일기장을 다시 펼쳐들게 된다....
형...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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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노하우에 올리셨던 펜더님의 또 다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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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노무현vs이인제의 토론을 지켜보았다.
와이프는 이제 이인제의 그 왱왱거리는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 또하는 그 테이프레코더 같은
공격에 질려버렸다....인제 찍지 않을거라 한다...박수 한번 쳐졌다.
개인적으로 처 되시는 분의 아버님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이인제....
정말...정치가 아무리 개판이라지만, 지켜야 할 최소한의 선이란것 마저 어겨버린 그에게 이제
일말의 동정심도 생겨나지 않는다.
어제 토론은...그랬다 지금까지의 토론 그대로였다.
김윤수란 녀석에 대해서 왠지 모를 짜증과 함께 확 엎어버리고 싶단 느낌이 들 정도로...이인제는
막 나가기 시작했다. 저런 수작을 하는 이유가 뭘까? 아예 경선 자체를 포기한 것일까??
노후보를 봤다.
오늘 토론 보면서 느낀점....
- 저거 바보 아냐?? 아니면 보좌관들이 바보 아냐??
그랬다. 울 와이프는 기존 정치인 처럼 두리뭉실 넘어가는 그런 말 없이 시원시원 넘어가는
노후보의 발언에 뿅가 버렸다(--;;;; 울 와이프 바람 나믄....확 엎어버린다!!)
그렇다...하지만, 늘상 정치를 바라보는 내 눈으로써 노후보는 참 어설펐다.
아마도 내가 너무 현실정치란데 치중해서 봐 버릇해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일단은 이인제를 보면서 느낀점이란....
- 저게 드디어 자폭할려고 작정을 했구나
정도 였지만, 노후보는
- 저거저거...보좌관들이 오야지 엿먹일려고 아무 준비없이 보낸거 아냐??
였다. 민주당 경선 초창기때부터 죽 지켜본 느낌은 처음과 지금의 상황이 180도 역전되었다.
노후보가 인제를 공격하고, 인제가 두리뭉실 넘어가고...지금은 인제가 독기 올라 덤비고, 노후보가
두리뭉실 넘어가고....
솔직히 툭 까놓고 말하겠다. 나?? 노후보 좋아한다. 정치인이 아니라 한사람으로써 좋아한다.
예스면 예스, 노면 노...이렇게 확실하게 말하는 사람...사회생활 할때도 드물다...하물며 복마전이
라 불리는 정치판에서 이렇게 살다간....쩝
오늘 와이프에게 이런말을 했다.
- 저사람...저거 10년 투자해서 여기까지 왔다...남는 장사 했지...국회의원 떨어져 부산시장 떨어져
다 떨어지고 나니 노사모 생겨, 캐리어 생겨...당근 대통령 후보 돼버려...뭐 이런걸 사필귀정이라
해야 하나??
맞는말이다. 정도를 걸어가는 자에게 있어서 하늘도 무심하진 않을 것이다.
문제는 말이다. 이 나라엔 아직 정도보다는 뒷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앞에서 보좌관들에 대해서 험담 비스무레 했는데...솔직히 보좌관들...그것도 정치인 보좌진들이라면
여기서 자판 두들기는 나보다 10배는 더 똑똑할 것이고, 10배는 더 노후보에 대한 애정이 있는 이
들일 것이다. 벗뜨 그러나....나란 녀석...즉, 소시민적 반응으로 보는 노후보의 오늘 이미지 메이킹
은 실패란 것이다.
봉씨 아저씨의 그 함량미달 사회...(난 정동영 후보가 사회자인줄 알았다....전직은 못속이는가 보다)
인제의 그 치열하다 못해 불쌍해 보이기까지 하는 진흙탕 싸움...(이건 솔직히 자폭하겠단 거다)
노후보의 그 어리버리한 방어들--;;;;;;;;;;;;
어떤 부분에 있어선 정후보가 노후보의 대변인 같단 느낌마저 들었다
(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불법 파업 현장" 문제에서 말이다...인제 이 자식 확 갈아마셔 버리고 싶었
다...그때가 언젠가? 원진에서 손가락 짤려나가고 분신하고 난리치기 전인데...얼마나 살벌한지 그걸
몰랐단 말인가??)
일단은 말이다.
노후보 아씨...대차게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유도리 있게 갑시다. 이게 무슨 모순적인 말이냐구요??
인제 아저씨가 계속 인제거릴때마다 노후보가 대차게 밀어붙혀야 합니다. 말장난으로 뒤통수 치는
거 많잖습니까??(안되면 제가 써줄터이니...)그리고 유도리있게 가자는 말은....지금 이 상황에서
"본선"에 대한 이야기는 함구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 말할때 쫌 자신있게 그리
고 유도리있는 문구로 갑시다. 두리뭉실 넘어가는 지금으론 안됍니다. 동영이 처럼 양비론으로
빠지든가 말입니다...
결정적으로 말하는건데, 사모님에 대한 그 감성적 접근은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
립니다....굿이었습니다.
그리구요...좀 더 치밀하게 그 김윤수에 대해 물어봅시다. 가장 최상의 방어는 역시 공격 아닙니까..
함 대차게 갑시다...네??
중언부언 했습니다.
오늘 토론 보고 글 쓸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써버렸습니다.
그럼 앞으로 계속 승리하구요....인제는 이미 자폭 모드로 들어갔으니 정신 바짝 챙기구 이리저리
휘둘리지 말고 대차게 한방 먹이고 빠지고 그렇게 가시길 부탁드립니다...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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