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보님!
훌륭합니다.
모든 선택을 국민에게 맡기십시오.
국민은 반드시 답할 것입니다.
아이수준밖에 안되는 이인제와 수구 언론들의 추악함에 우리는 고개를 끄덕이지 않습니다.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의 수준을 낮추고 선동하는 그들에게 우리는 냉소를 보냅니다.
대통령은 어떤 성품이여야 하는지,
대통령은 어떤 기개를 가져야 하는지,
대통령은 어떻게 불의에 맞서야 하는지,
대통령은 어떻게 정의를 세워야 하는지,
대통령은 어떻게 원칙을 지켜야 하는지,
대통령은 누구에게 몸을 낮추어야 하는지,
그리고 누구에세 몸을 세워야 하는지를 똑바로 보여 주십시오.
시대는 흐르고 있습니다.
국민도 흐르고 있습니다.
가치관도 흐르고 있습니다.
정의도 자리를 찾아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래도 흘러가고 있습니다. 희망을 향해서......
누가 그 길을 막습니까?
누가 그것을 두려워 합니까?
누가 흐름을 거스르고 있습니까?
누가 뒤에서 비수를 겨누고 있습니까?
패배감입니다.
패배감이 비겁하고 더러운 자신의 모습마저 보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패배감으로 큰길을 흐르는 세찬 물줄기를 막을 수 없습니다.
썩은 언론으로 그 흐름의 길을 바꿀수도 없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빌어 그 맑음을 흐릴수도 없습니다.
이 흐르는 물에 스스로의 모습을 비추어 보면
무엇이 당당하고 무엇이 부끄러운것인지 드러날 것입니다.
정의를 외면하는 정치인,
불의를 부추기는 정치인,
국민을 폄하하는 정치인,
기득권에 편승해 그들과 이익을 나누고 생명을 이어가는 정치인,
모두 가십시오.
제발 떠나십시오.
더이상 이 희망의 돗을 달고 항해하는 배에 좌초가 되지 마십시오.
국민든 가려냈습니다.
진흙투성이의 정치속에 소리없이 빛을 내는 옥을 가려낸 것입니다.
그 선택을 막지 마십시오.
그 옥을 부정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환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껏 하지 않았던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정치를 두고 몇일을 꼬박 정신을 잃고 바라볼 수 있겠습니까.
정치를 두고 그 앞에서 눈물을 흘릴수 있겠습니까.
정치인을 두고 사랑을 했던적이 있었습니까.
모두가 처음입니다.
그래서 당황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니라고, 거짓이라고 소리치는 것입니다.
늘 하던데로가 아니니 도저히 믿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르게 하고 있으니 적응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노후보님,
늘 그래왔듯이 두려워 말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정의의 돗을 달고 방향을 돌리고 힘차게 외치십시오.
저희가 힘꼇 노를 젓겠습니다.
국민이 거친 파도를 막겠습니다.
키를 잡고 앞으로 앞으로 가십시오.
우리가 모두 힘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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