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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극우언론 맹폭에도 상승세 (NGO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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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limhoi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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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4:51:56 from 218.149 조회수 38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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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파문에도 불구 상승세 유지 관심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슈퍼3연전'의 두번째 승부처이자 수도권 표심의 향배를 가늠할 인천지역 경선이 6일 오후 인천전문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16개 시도중 10번째인 인천지역 경선(선거인단 3천522명)은 충청권 출신 유권자가 30% 안팎으로 비교적 많은 지역이어서, 전날 대구경선에서 종합선두를 탈환한 노무현 후보의 `노풍'과 충청지역 출신인 이인제 후보의 `연고'간 대결 결과가 주목된다.
이날 미리 내놓은 합동유세 요지에서 노 후보는 "호남과 영남, 강원 등 전국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어 가장 확실한 본선 경쟁력을 갖고 있다"면서 "신문사 국유화든 폐간이든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으며 내 사고구조속에 들어있지도 않다. 법적이나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노 후보가 특정 언론사의 폐간 발언을 하고, 주요 언론사에 대해 한국은행 국채발행 등을 통해 국유화 하겠다고 얘기한 것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노 후보는 거짓말 부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공세를 폈다.
정동영 후보는 "노 후보의 국유화 발언 논란은 유권자들이 엉뚱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조기에 진위가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 후보는 지금까지 9개 시도경선 결과 종합득표 5천750표(45.0%)로 이 후보(5천518표, 43.2%)를 232표차로 앞서고 있으며 인천에서도 지역 여론조사 결과 이인제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수도권에서는 노무현 후보의 지지자들이 극우언론과 이인제후보의 공세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NGOTIMES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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