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을 일삼으면서도 정작 증거를 대라면 '~~~카더라' 하면서 슬그머니 말머리를 돌리는 이인제가 정치를 하기 전에 판사였다니?
판사였다면 법의 정신과 근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텐데,
어떠한 행위가 범죄가 되고 또 그 범죄에 대하여 어떠한 형벌을 과하느냐는 미리 성문의 법률로써 규정해두어야 한다는 '죄형법정주의'
당사자간에 다툼이 있을 때에는 명확한 증거가 우선한다는 '증거주의'
유죄인지 무죄인지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이 우선한다는 '무죄추정의 원칙' 같은 가장 기본적인 법정신 조차 이인제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판사였다는 사실이나, 그런 작자가 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허용했던 박정희, 전두환 정부가 우습고, 이인제 같은 엉터리 사이비 판사에게 판결을 받고 승복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저 불쌍할 따름입니다.
그렇게 기본적인 것도 모르면서 판사를 했던 이인제가 이번에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것을 보면 분명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임이 확실합니다... 허허허~~~~
한가지 덧붙여서,
자칭 '지도자' 라면 아랫사람의 허물이나 잘못까지 자신이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대통령 후보 사무실의 모든 정책과 전략을 주도하는 자신의 특별보좌관 '김윤수' 가 기자실에서 무슨 말을 떠들고 다니는지 자신은 지방을 다니느라 잘 모르고, 그래서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변명한 이인제의 '대구MBC 토론회' 연좌제 발언은, 자신만 살겠다고 아랫사람을 모질게 버리는 구차하고 비열한 행동이며 지도자의 위상과 너무나 동떨어진 매우 추접한 모습입니다.
그렇게 비겁한 이인제를 믿고 촐랑거리는 김윤수나 그외 지지자들 또한 엉터리 사이비 판사 이인제에게 판결을 받은 사람들 만큼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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