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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조중동의 시대는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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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지나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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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4:07:39 from 211.201 조회수 99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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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저 포효를 보라. 지금껏 어느 정치인이 감히 나서서 언론의 폭압과 비열함에 대하여
저토록 준엄하게 외친적 있는가.
감히 거대언론에, 감히 소위 여론독점의 횡포를 저지르고 있는,
그러고서도 뻔뻔스럽게 정론직필을 떠벌리고 있는 파렴치한 독점 수구언론에 지금까지 어느 지조있는
정치인이 당당하게 문제제기한 적 있는가.
이제 바야흐로 조중동의 시대는 갔다.
밤의 대통령시대는 도저한 모습으로 굴러가는 역사의
수레바퀴 아래서 그 단발마의 신음을 토하고 있다.
오늘의 인천경선 결과가 이를 증명해 줄 것이다.
우리 모두 새로운 각오를 하자.
더이상 수구언론권력의 폭압앞에 좌절하지 말자. 어깨 활짝펴고
당당하게 그 편파성과 곡필, 그리고 언론왜곡에 대하여 질타하고 심판하자.
신문지면을 펼쳐놓고 날카롭게 꾀뚫어 보라. 그들이 지금 어떤 음모와 모략을 꾸미고 있는지.
펜대와 편집의 이면에 음험하게 도사리고 있는 수구언론들의 실체를 스스로 낱낱이 파헤쳐보라.
그리하여 더이상 저 불순한 권력들이 국민 알기를, 독자 알기를 어리버리한 팔푼이 정도로 인식하는
그들의 근본적 오류와 몰역사성을 통절하게 깨우쳐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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