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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버린 이인제 향후의 행보에 대한 3가지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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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류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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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3:44:29 from 211.51. 조회수 155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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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해 보자!
지금 저 미친 짓거리는 후보연설이 아니라, 흑색선전물의 동영상 판이라 할 수 있다.
지금 저 인간 눈 앞에는 민주당이고 뭐고 없다.
음모론부터 잘못 디딛 걸음으로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에 스스로 빠진 것이다.
정치생명이 경각에 달린 절박한 시점인 것이다.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
이인제가 지금 제 정신이겠는가? 김윤수가 제 정신이겠는가? 그러나 그 배경에는 최악의 상황을 상정한 배수진이 도사리고 있는 것이다.
자, 예상해 보자.
1. 수퍼 3연전 패배->사퇴 후 탈당 수순
90% 사퇴하고 탈당할 것이다.
지금 김대중과 민주당, 노무현을 거의 쓰레기처럼 몰아가는 것은 이것을 상정한 상태에서의 전략이다. 같이할 수 없는 당이라고 선언하고, 딴나라와 민주당 이외의 제 3의 길을 모색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민주당의 후보에 대해 색깔칠을 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의 정치생명을 이어갈 궁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2. 끝까지 간다.
패배하더라도 끝가지 가면서 더욱 갈데까지 갈 것이다.
온갖 흑색선전과 폭로전을 거듭할 것이고, 조중동과 한나라와 묵계의 트라이앵글 카르텔로 강한 네가티브, 저열한 네가티브 드라이브로 같이 죽자고 덤벼들 것이다.
이럴 경우 난무할 온갖 음모설과 파괴적 행위는 정치에 대한 불신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 것이며, 전체적으로 민주당 지지도는 떨어질 것입니다. 가장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이젠 인죄가 끝가지 가는 것이 더 위험해지고 만 것이다.
이 경우에는 빠른 탈당은 하지 않을 듯 하지만, 숨고르기로 잠적하다가
3. 한건 하고 바로 탈당
아마 큰 껀 하나 터뜨릴 것이다. 만약 그렇게 한다면
비리? 혹은 의혹, 아마도 민주당에 치명적인 어떤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 시기는 경선 말미가 아닐까?
그리고는 바로 박근혜나, 딴나라로 투항할 것이다.
그것이 살길이라고 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이인제의 지금 행위는 자충수이긴 하지만 나름대로의 필사의 살길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에 이인제는 이제 끝이다. 박찬종보다 더 처참하게 박살날 것이다.
그 노후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는 생각을 정리해서 오늘 밤에 올리겠다.
*참담한 표정으로 울먹이며 나온 노후보...연설 듣고 있습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자괴감을 이기며 연설하고 있군요!
네가티브 없는...연설 좋습니다. 저 피씨방인데 눈물이 나오려고 합니다.
참..나이살이나 먹어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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