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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iTV 토론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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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달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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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3:11:14 from 211.110 조회수 81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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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잠자리에 들려고 하다가
TV 끄기전 늘상하던 버릇대로 이리저리 리모콘으로 채널을
돌려보다가 iTV에서 민주당 대선후보토론회를 하더라구요.
걍 봤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열도 많이 받았구요.
그런데 우리집 TV화면이 잘못된건지. 아님 안테나 수신에 문제가
있었던지 노무현과 이인제가 좌우에 반반씩 동시에 비추는 화면을 보면
노무현의 얼굴이 파란(녹색)조명을 받아 이상하게 보이는 거예요.
노무현씨 혼자 화면을 차지할 때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거 보니깐
두사람 동시에 좌우대칭되게 보일때의 카메라 조명에 문제가 있는
거라 생각을 했습니다.
이인제씨의 계속되는 말꼬리잡기식의 공격에 수세에 몰리는 듯한
핏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얼굴빛이 하얗게 되는 것처럼 느껴지대요.
정치인들은 TV에 출연하기전 코디로부터 조언도 구하고 화장도
한다는데, 노무현씨 참모들은 뭐하는 겁니까. 토론회장에 사전에 나와
위치나 조명 이런거 신경써야 하는거 아닙니까.
화가나서 전화를 들었습니다.
02-114누르자 안내하시는 분이 나왔습니다.
" 새.. 새천년 민주당 노무현씨 사무실요"
"새천년 민주당 노무현 말씀입니까"
"예 맞습니다."
잠시후 "문의하신 번호는 ... ... 확인하시고 다시걸어
주시기 바랍니다. 뚜뚜뚜"
평소 ARS 이런거 안하던 놈이 왠일인지 전화를 걸게 되대요
계속되는 소비적인 공방에 노무현씨도 그렇고 참모진들도
바쁘시겠지만. 세심하게 잘 보좌하셨슴합니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지지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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