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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인천지역 노짱 지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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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의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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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4-06 01:54:38 from 61.74.2 조회수 274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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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 안올라 온 것같아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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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논무현을 지지한다(인천 지식인 성명)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노무현을 지지한다."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정치는 국민을 외면한 채 정치인을 위한 정치로 이어져 왔다.
해방이후 일제청산을 통한 민족정통성 확립에 실패한 우리는 이후 군사독재정권의 압제 속에 민주주의를 열망하는 전 국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인천 5.3 항쟁과 87년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 봉우리들을 만들어 왔다. 인천 시민을 비롯한 온 국민의 열망으로 맞이한 민주주의의 꽃 봉우리는 정치권의 분열과 수구세력의 저항으로 화사한 꽃으로 피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남북으로 갈리어진 나라에서 또 다시 동서로 분열되어 국민의 삶은 내버려 둔 채 자신들의 일신 영달만을 위해 이전 투구하는 정치권을 바라보며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불신을 넘어 혐오와 냉소로 치닫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국민의 정부 출범은 건국이후 최초로 이루어진 수평적 정권교체로 온 국민의 지지와 기대를 받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동서로 갈리어진 정치지형과 일부 언론의 집요한 방해로 인하여 국민의 정부가 실시하는 각종 개혁 정책들이 빛을 발하지 못하고 오히려 좌초하고 있는 상황을 바라보며 나라의 장래를 생각하며 다음과 같은 이유로 노무현이 차기 대통령에 당선되기를 기대하며 지지의 뜻을 밝힌다.
1. 우리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성취시키는데 노력할 후보를 지지한다.
분단 반세기동안 남북 상호간은 반목과 질시를 하며 지내왔다. 이러한 가운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개최와 함께 나온 6.15 공동 선언은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이 성큼 다가왔다는 기대를 온 국민에게 가지게 만들었다. 그러나 남북의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나온 미국의 강경한 대북 정책은 우리민족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으며 통일에 대한 기대를 유보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정부가 이루어놓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를 안아가고 통일의 길로 거침없이 나갈 수 있는 지도자는 노무현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1. 망국적인 지역 감정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에 앞장설 후보를 지지한다.
지역주의의 폐해는 더 이상 거론하지 않아도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다. 현재 정치권은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기초하여 형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지역주의를 바탕으로 존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사회현상에 대한 이성적 판단을 마비시키고 합리적 결정을 저해하는 지역주의를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이루어 내는 것이야 말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과제 중에 하나라 할 것이다.
고질적인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자신의 정치생명을 던지며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온 정치인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정치인이 정치권에 있다는 사실에서 우리정치가 앞으로 희망이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 망국적인 지역 감정 해소와 국민통합에 가장 적합한 정치인으로 우리는 노무현을 꼽는다.
1. 우리는 정치불신을 끝내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원칙이 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줄 후보를 지지한다.
국민의 이익보다는 정당의 이익 그리고 정치인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은 정치에 대한 냉소와 혐오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서도 국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고, 역사가 부여한 시대적 소명에 충실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단 한번도 어기지 않고 우리 국민에게 희망과 꿈을 안겨줄 후보로 우리는 노무현을 지지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원칙이 있는 나라 이것은 우리국민 모두의 희망일 것이다.
원칙이 서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낼 후보로 우리는 노무현을 지지한다.
21세기 첫 대통령을 선출하는 때를 맞이하여 우리는 더 이상의 정치불신을 떨쳐 버리고 민족의 열망인 조국통일과, 지역통합을 통한 선진사회로 선도할 수 있는 지도자 노무현 후보를 지지한다.
2002년 4월 3일
인천지역 노무현 지지자 일동
[서명자 명단]
허명재 인천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윤용만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선형 인천대학교 국민윤리학과 교수
윤찬원 인천대학교 국민윤리학과 교수
이찬근 인천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박인호 인천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강 광 인천대학교 미술과 교수
전영우 인천대학교 신방과 교수
황인성 인천대학교 신방과 교수
신양숙 인천대학교 영문과 교수
이구표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규완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손천택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교수
홍종달 인천대학교 화학과 교수
황순의 인천대 겸임교수
문봉선 인천대학교 교수
박현미 가천의과대학 교수
이몽규 인하대학교 교수
홍재웅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
최원식 인하대 국문학과 교수
홍정선 인하대 국문학과 교수
김민배 인하대 법학과 교수
박영일 인하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최우순 경인여대 교수
김태경 경인여대 교수
범봉수 경인여대 교수
라공우 경인여대 교수
최동철 경인여대 교수
장경수 경인여대 교수
김동수 경인여대 교수
김기운 경인여대 교수
민보학 경인여대 교수
김정하 경인여대 교수
손장원 신송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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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남 김덕남 산부인과
김정이 김정이 내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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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호 구광호 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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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실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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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재 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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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김병상 신부(부평1동 천주교회)
민영환 신부(만수3동 천주교회)
호인수 신부(덕적 천주교회)
김인회 신부(인천가톨릭대학 교수)
김상목 목사(소성교회)
김우석 목사(제3인 동인교회)
이준모 목사(해인교회)
이원희 새봄교회 목사
김도진 목사(미문교회)
이광열 목사(경택교회)
이은규 목사(성암교회)
양회만 목사(예수꽃마을교회)
이충호 목사(동인천교회)
김성복 목사(샘터교회)
최종구 목사(산돌교회)
맹완재 목사(KNCC 인권위원회)
이성호 목사(중부제일교회)
양회승 목사(푸른솔교회)
송규의 목사(이웃사랑교회)
김광후 목사(마전교회)
곽노윤 목사(인천사람병원 원목실)
오현혁 목사(사랑나눔선교복지재단)
이상구 목사(충효교회)
시민,사회단체
이상림 서해주민센타 대표
김용환 서해주민센타 사무국장
김우정 신성산업 대표
양재덕 실업극복국민운동 인천본부 집행위원장
하태규 분말야금 사무국장
박정윤 연수자활추진기관 운영위원장
이문수 우리시민센터 대표
정문자 인천여성노동자회 부회장
신금자 인천여성민우회 부대표
안용국 인천지역노동조합전직대표자모임 사무국장
최연봉 녹색환경모임 대표
문영철 자연마을 공동체 대표
남훈희 전 경향신문 인천지사장
김충효 전 세원노조위원장
안효진 푸른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
정예진 한국부인회 인천시지부장
김미경 인천여성민우회 사무국장
배숙일 여성의전화 부대표
최복식 인천여성연맹 바둑회장
조은영 인천광역시 바둑협회 이사
안순애 농민운동가
이충현 실업극복인천본부 사무처장
문화예술부문
최규호 클라운마임협의회 회장
봉두개 극단 엘칸토 대표
황태현 영화감독
이상희 인천연극협회 회장
진정하 극단예랑 대표
권봉영 극단예술무대 대표
박상숙 극단 마임 대표
정현주 서해안 풍어제 대외협력 위원장
장윤미 그래픽디자이너
윤미경 다인디자인 대표
유봉희 다인아트 대표
송성섭 인천민예총 부지회장
최근식 인천향토문화 연구소장
김현정 인천민예총 기획위원회
이종구 인천 민예총 회장
김병균 인천 민예총 이사
박영근 인천 민예총 감사
석정남 소설가
정명자 시인
서국현 연극인
김세경 연극인
정종현 연극인
김현준 연극인
정남철 연극인
서창현 한솔문화
기업인
심호식 한들정보통신 대표
박귀현 다산씨앤씨(주) 대표
조기종 정동진 대표
김성근 평인상사 대표
천정숙 욱림전자 대표
백종호 플라워 뱅크 대표
박석귀 성산기업 대표
엄호원 인천정보 통신 대표
박제홍 중원엔터프라이즈 (주)대표
김은구 글담커뮤니케이션
최명철 현대메티칼 원장
김정남 구룡건설 부사장
김창배 구룡건설 대표이사
주계언 하이네 대표
전봉안 성원인쇄 대표
박제홍 중원엔터프라이즈 대표
이호신 마당환경 이사
오인택 영화마을 주안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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