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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죽쑤어 개주기를 마다않는 사이비 진보,좌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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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김기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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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2 04:54:20 from 61.72.2 조회수 35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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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http:www.seoulhub.net/b01.htm
제목
-죽쑤어 개주기를 마다않는 사이비 진보,좌파들-
서해교전이라는 중대사태가 발생한직후부터 오마이뉴스,말지를 비롯한 몇개매체(다소 혼선이 있었으나北의선제공격과 그에따른 책임론을 분명히한mbc나 한겨레는 별문제가 없다고 본다)와 민노당을 비롯한 몇개운동권단체에서 문제의 본질,초점을 흐리는 이상한 논조로,예의 밑도끝도없는 북한온정론 내지 오히려 남쪽어부책임론,심지어 이른바 NLL문제에 대한 북측주장 합리화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행태로 극성스러운 북한편들기가 본격화되고있다.
이를전후하여 특히사이버 공간곳곳에서 노골적인 從北
친김정일성향을 보이거나 남쪽정부나 국방부의 최종공식발표마저 무조건 불신하는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출몰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한참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러하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같이 평소에 이른바 진보혹은 좌파적 성향을 지니고 있고 조선일보와이회창류를
맹렬히 반대하는 친민주당,친노무현성향을(민노당이나
그외 몇개운동단체는 예외적이기는 하나 조선과 이회창을 반대한다는 점에서는 같다)성향을 갖고 있다는것이다.
정작 문제는 이들이 하나같이 북한이나 김정일을
비판하는 행위자체가 곧 진보,혹은좌파로서의 결격사유나 되는것인양 자기네들끼리對北문제에 관한한 일종의 불문율같은 무언의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는것이다.
그들은,명백한 객관적사실에도 북한이나 김정일을 비판하는것은 조선일보나 이회창과 다름없는 저열한 수구적작태로 스스로규정해놓고 그러한 규정에서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그것은 곧 조선일보나 이회창에 동조하고 그들을 이롭게 해주는 일종의이적행위라고 크게 오인,착각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는것을 발견하게 되는것이다.
이쯤에서 곰곰히 한번짚어보자.
북한이나 김정일에 대해 무비판혹은 밑도끝도 없는
북한 온정론으로 일관하는것이 과연 조선일보나 이회창을 견제하는 실효적 방안일수 있는가?
그들은 과연 누구를 향해,누구를 상대로,누구를 위해
조선일보,이회창 반대운동을 하고 있는가?
그들의 행태를 유심히 지켜보면 그들이 과연,누구를 혹은 무엇을 반대하거나 지지하는겻은 결국 국민대중을 대상으로 하여 계몽혹은 설득,납득시켜나가는 작업이라는것을 제대로 인식이나 하고 있는지 참으로 의심스럽고 도무지 이해가안될때가 한두번이 아닌것이다.
어느시대나 국민대중,혹은 민중이란 평소어리석은듯하지만 그들이 결코 바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
어떻게 밑도끝도 없는 북한 온정론,심지어 노골적인 從
北성향으로 문제의 본질을 왜곡,호도하려는 그야말로 바보같은 짓거리를 수시로 반복할수 있는가 말이다.
아마도 그들 사이비 진보,좌파들 가운데서도 일부
제정신이 아닌자들은 김정일을 위해서라면 민주당이고 노무현정도는 어찌되도 좋다는 심사가 아니고는
그토록왜곡된 편향적 태도를 보일리가 없다는것이다.
분명한것은 북한과 김정일을 전혀비판하지 않거나
무턱대고 옹호,비호하는 작태야 말로 조선일보와
이회창을 가장 크게 도와주고 있는 하나의 이적행위라는
사실이다.
7월 12일 김 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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