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이름 |
 |
new 자유게시판 |
| 글 제목 |
[연합뉴스]서민 흉내내던 이회창후보 된통 당하다..
|
| 글쓴이 |
펌 ()
|
| 글쓴 시각 |
2002-07-12 04:48:15 from 61.83.1 조회수 122 추천수 3
|
[연합뉴스]서민 흉내내던 이회창후보 된통 당하다..
< 한-민 `민생투어 조작' 논란 >
(서울=연합뉴스) 이상인 최이락기자 = 민주당은 12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전날 임대아파트를 방문한 자리에 입주민이 아닌 젊은 신혼부부 두쌍을 참석시켜 `조작된 민생투어'를 연출했다고 주장하며 이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고,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 '조작한 것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오늘 아침 일부 조간신문을 보면 `이 후보가 서울 휘경동의 한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환담하고 있다'는 사진에 나온 이 후보 양옆에 앉은 젊은 부부 두쌍은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부부 두쌍이 임대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제보가 있어 한나라당 장광근(張光根) 동대문 지구당위원장에게 전화로 확인했더니 `젊은 부부 두쌍은 임대주택에 살지않고 동대문구에도 살지 않는다. 중앙당에서 섭외해서 데려왔다. 논평을 내지 말아달라'는 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민 임대아파트에 가면 그 아파트 주민들과 사진을 찍어야 하며, 114평 빌라에 살아온 사람이 서민과 사진을 찍는 등 서민흉내를 낸다고 서민후보가 될 수 없다'며 '이 후보는 국민을 우롱하는 여론을 조작하기 위한 `민심조작 쇼'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앞에 사과하라'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장광근 위원장은 '어제 간담회에 온 분들은 17평 임대주택 단지에 사는 분들이 대부분이나 단칸셋방 사는 분도 다른 동네에서 모시고 왔고, 신혼부부 등은 내가 알아보니 마땅치 않아서 비서실에서 알아본 것 같다'며 '젊은 분들을 후보 옆에 앉힌 것은 지하셋방 사는 분은 TV에 나오는 것을 꺼리는 반면 그분들은 사진을 찍어도 좋다고 해서 앉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젊은 부부중 한사람은 이 후보가 어디 사느냐고 묻자 `수원에 산다'고 답했다'며 '이게 뭐가 위장이냐'고 반박했다.
|
|
| 자료분류 |
분야
형태
출전 |
|
..프린트버전 보기
..E -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