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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제목 |
선생님 왜 그 자리에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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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아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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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2 04:02:57 from 211.63. 조회수 22 추천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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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챙피요
아들 하나도 아니고
그대 일가 친인척 모두,그대 두 아들, 그대 사랑하는 분,
그대 집사들, 그대를 둘러 싼 써포터들
모두가 한심하고 엉터리같은 작태를 벌여
각종 부정 비리 청탁 이권개입듣등으로
온나라 백성이
들끓고
있는데
아무도
그대 얘기를 듣지않는데
무얼하러
자리를 지키고 있어요
우선 챙피하지않아요
나도 애들을 가진 애비이지만
내자식이 독립해서 나가 살 때
"여보 지금 두쩨는 어떻게 살지?"
하면서 관심을 갖고 혹시나 잘 못되었을까봐
신경을 쓰는 것이 부모의 자식사랑일진데
그대는 부모의 도리도 등한시하고
이지경 만들었으니
책임지소서
무욕이 그대를 살릴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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