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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이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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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농투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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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2 03:39:43 from 211.194 조회수 2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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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님! 얼굴을 쫙 펴세요.
지방선거 이후 각종 여론에서 지지율이 좀 떨어졌다 해서 조금도 움추릴 이유가 하등에 없습니다. 최근 님의 얼굴을 보면 전과는 환하지 않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물론 그럴만 합니다. 낮아진 지지도 보다는 당 내분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 봅니다.
당당하세요.
상대 후보(이회창)는 여론 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그의 얼굴엔 수심이 가득차 있음이 확연합니다. 뭔가 에 쫓기고 있는것 처럼 말입니다. 영 불안해 보이질 않습니까? 국민 경선 때 그 당당함! 뭔가 이루어낼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국민 모두에게 심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서민들을 위한 정책이 뒤를 받쳐주어야 겠죠.
젊은이들이 월드컵이 끝난 후 딴데로 이동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습니다. 그럴만 합니다. 어쩜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얼마가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키워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대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바꾸어 나가야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씀 드리지만 후보 경선에서 보여 주었던 활기찬 모습, 당당한 모습,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다시 살아난다면 떨어진 지지도는 금방 솟아 오를겁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땅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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