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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제 목소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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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심신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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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2 02:49:19 from 211.219 조회수 30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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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 DJ와의 차별화를 전략적으로 하려고 무진 애를 쓰고 있다...
그런데 현실의 벽은 만만치가 않다.
사실은 노무현이 그럴 필요가 없다.
노무현은 노무현이고 DJ는 DJ이다..
반DJ로 표를 얻어 보겠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
DJ야 이제 임기만 끝나면 물러갈 사람이다.
왜?
힘없는 DJ를 비판하고 몰아붙혀서 표를 얻으려 하는가? 그것은 한나라당이나 할일이다.
지금 노무현은 한나라당의 역할을 도와주려 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노무현은 이회창의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 그것은 필패로 이어질 것이다.
이회창도 지난 대선에서 당시 YS와 차별화 한다고 뭉둥이로 인형을 만들어 개패듯이 팼다가
결국은 이인제의 탈당을 하는 계기가 되었고 부산과 경남에서 표를 잃어 아슬아슬하게 실패했다.
지금이 그때 상황과 너무 흡사하다.
진정한 DJ와의 차별화는 목청높혀서 DJ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비젼제시로 차별화를 해야한다.. 예를 들어" DJ는 복지정책을 이렇게 했지만 나는 이렇게 하겠다 "가 되어야 한다.
당당한 정책 차별화를 해야 잃는것이 없이 얻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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