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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꼴리는대로 하다보니까...냉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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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한날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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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2 01:58:37 from 211.230 조회수 6 추천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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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시리즈 님이 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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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은 아버지는 친일파인가?
'친일파' 이홍규(95세정도)는 황해도 서흥 출신으로 1929년 경성 제1고보를 거쳐
현서울대 법대 전신인 경성법전을 졸업하게 되면서 일제가 주장하는 '내선일체'의
충실한 황국신민이 되는 검찰청 사무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후 광주지방검찰청 사상담당(현 공안검사) 검사 밑에서 서기로 일하게 되고
해방직후 일제법조인들의 퇴각으로 공백상태가 된 법조인들을 고등고시가 아닌
'특별전형' 형식으로 발탁하여 검사, 판사, 변호사를 급조함에 따라 이에 편승된
'이홍규옹'은 광주지방검찰청 서기에서 검사로 변신한다.
그 후 충청북도 청주를 거쳐 서울 지방검사로 근무하다 50년 3월 '남로당 '당원들을
무혐의로 풀어준 이유로 해방 후 '현직검사 구속1호'라는 이력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이력으로 그는 그 후 법조인들 사이에 청렴하고, 원칙주의자란 감투를 쓰게
되는데 과연 그런 대접을 받을 만한 인물일까?
그의 슬하에는 이회정(67)삼성병원, 이회정(66)숙명여대졸,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이회성(54)에너지 경제연구원,이회중(48)과학기술원교수,등 5남매를 두고있다.
당시의 광주는 신민회결성등으로 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난
지역이였고, 곡창지역이 밀집되어 있는 군산,이리 전주등과의 가까운 지역이라
일제지주들의 횡포와 강요에 시달리던 소작인들의 울분이 극에 달한 시점이였다.
곳곳에서 의병활동과 독립운동이 산발적으로 자주 일어나고 옛 서당을 이용한
야학이 활발하게 전개된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일제 총독부가 유독
전주지방검찰청, 광주지방검찰청에 사상담당을 두어 당시 수 많은 사상가와
독립운동가,종교인,야학당관련자들을 무참히 고문하던 곳이 였다.
그럼 그 당시 그는 무엇을 했을까?
'이홍규옹'의 부인 김사순(현 88세)은 대한제국말기의 아전출신 집안으로
일제강점의 시기를 틈타 전남 담양군 창평면 일대의 지주로 급부상하게 된다.
그 재력으로 2명의 현직 국회의원을 배출하고, 부인 김사순은 당시 경기여고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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