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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개각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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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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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11:54:46 from 211.215 조회수 67 추천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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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국정능력 없어
나이는 못속인다는 말을 나이 들은 사람치고 안들어 본 사람 없고 또 그말이 어찌나그리 잘 들어 맞는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다시 말해서 나이 앞에서는 예외 없이 모든 것이 다 둔해진다는 말이다 육체적인 것은 물론 오감도 예전보다 떨어져서 모든 것이 마음같이 따라주지 않게 되어 왠만한 것은 포기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옛부터 성인들은 물론 권력가들 조차도 나이가 들어 노쇄해 질 수록 그런 것 때문에 일어나는 부작용들을 줄이려고 부단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이다
판단력이 흐려지거나 편중된 시각을 갖지 않도록 좋은 말만 하는 측근들을 멀리 했으며 이제 와서는 쓸모 없는 고집을 부려 나이 듬을 덮을려고 하지 않았고 민초들의 소리에 직접 귀를 대고 들으려고 애썼던 것이다
지금의 김대중대통령은 모두 위와 반대일 뿐 어느 것 하나 이제는 좀 늙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없다 오히려 참새는 모이 줄 때만 날아든다는 그의 낡은 철학때문에 모이가 자신의 손아귀에서 혹시 떨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나 하고 있는 듯 하다 모든 것이 겪식에 치우쳐 있지 않은 듯 하지만 오히려 더욱더 거기서 벋어날 줄 모르고 있고 국민의 소리보다 가족이나 측근의 소리를 먼저 들으며 자신의 인사및 청와대 시스템을 바꾸지 않고는 불가능한 국민을 위한다는 터무니 없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취임 이후 시종일관 국민을 위한다는 일이 이지경이 됐는 데도 지금도 역시 시종일관 똑같은 방법을 고집하며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으니 이 어찌 대통령으로서 온전한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이제 국민은 또다시 그 누구에게도 동정심을 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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