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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은 정권재창출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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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정권재창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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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6 04:25:49 from 211.41. 조회수 37 추천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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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아들의 병역 비리가 사실로 드러났다. 공소시효가 지났을 따름이지 그는 분명 범죄자이다. 공직자로써 자숙하고 반성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는 강봉균이 아들의 병역비리에도 불구하고 당 공천 신청을 철회하지 않거나 무소속으로 군산에 출마하는 경우이다. 물론 그는 당선될 리가 없겠지만, 만의 하나 그가 공천을 받는 다면 이는 정권 재창출에 심각한 문제아로 그가 등장함을 의미한다.
무엇으로 이회충 아들의 병역비리를 단죄할 것인가? 민주당이나 현 정권에 만약 강봉균과 같이 문제가 있는 인물이 있다면 차제에 완전히 걸러내야 한다. 우리 눈의 티를 제거해야 남의 눈의 들보를 뽑으라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봉균은 또 전형적인 기회주의자이다. 한국개발원의 원장에 당선되기 위해 온갖 말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하더니 결국 임기가 2년이나 남은 한국개발원을 팽개치고 군산으로 재빨리 공천 신청을 하였다. 강봉균의 계산인 즉 임기 2년 보다는 임기가 한 10년쯤 보장되는 민주당 군산 국회의원이 자기에게 더 좋다는 생각을 하였을 터이다.
자신을 키워 준 김대중 대통령은 임기말의 갖은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임기의 막바지까지 충성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재빨리 변신하여 자신의 자리에만 골몰하는 이런 사람을 군산시민이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
그를 다시 서울로 올려 보내는 것이 군산시민을 위해서나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를 위해서나 옳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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