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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물먹이기...신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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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나독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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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 시각 |
2002-07-11 08:34:12 from 211.46. 조회수 118 추천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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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직장협의회 게시판에서 퍼온 글입니다)
이명박의 물먹이기 과연 어디까지인가?
그의 물먹이기 신화는 과거 그가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인도네시안가 어디에 파견되었을때부터 시작한다.
그는 거기서 금고를 열것을 요구하는 강도들의 위협에도
금고를 끌어안고 열쇠는 내 주지않아
강도들을 물먹임으로써 그 이름을 높였다.
그후 세월은 흘러흘러...(그동안에 뭐가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난 15대 총선에서는
정치 1번지라는 종로에서 야당의 거물 이종찬을 밀어내고 당당히 당선되었다.
그는 당시 제1야당이던 민주당(그당시는 국민회의였나)을 물먹이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그는 선거법 위반으로 인해 1,2심에서 당선무효가 될 형량을 선고받고
대법원에서 이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대법원 판결을 받아 무효가되면 5년간 선거에 나올 수 없지만
사퇴하면 그런 제한이 없음에 착안하여
2002년의 시장선거라도 노리기 위해
당당히 의원직을 사퇴.
사법부를 물먹였다.
그리고 2002년..
그는 월드컵의 열기에 가려
국민들의 관심밖에 있던 지방선거에서
과거 "야당의 도시"라 불리던 서울에서 당당히 시장으로 당선되어
여당인 민주당을 물먹임과 동시에
서울이 야도인지 여도인지 헷갈리던 사람들에게
서울은 아직도 야도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그리고..
우리의 태극전사들과 히딩크감독은 4강신화를 달성하였다.
히딩크감독은 한국국민의 선물인 훈장과 명예국민증을 받았고
거기에 수도 서울의 명예시민증까지 받게 되었다.
우리의 이시장은
여기에 자신의 아들과 사위를 대동하고 나와
히딩크감독과 사진을 찍게 하였다.
공적인 자리를 사적인 잔치로 만들어버린 그는
우리나라수도 서울을 물먹였고
국민의 영웅 히딩크를 물먹였으며
애정과 정성으로 시민증을 주고자하는 서울시민을 물먹였다.
그리고 그자리에 나온 아들의복장에서
아들의 50만원이 넘는 샌들은
대한민국의 수많은 민중들을 물먹였고
그가 입었던 맨체스터의 유니폼은
프로축구의 부활을 꿈꾸던
국내축구구단과 서포터, 붉은악마들을 물먹였으며
회사를 땡땡이치고 나온 그의 사위는
열심히 일하는 이땅의 천만 노동자를 물먹였다.
이명박...결국 그는
온 국민을 물먹는 하마로 만들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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